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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은 과 김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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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god 작성일 12-02-17 19:16 조회 3,0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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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은 과 김태촌


1970~80년 국내 조직폭력계를 이끌었던 김태촌(62)씨와 조양은(61)씨가 구설에 오르고 있다. 김씨는 ‘조폭 후배’의 모친상에 나타났고, 조씨는 트로트 가수를 협박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징역에는 장사 없다’는 검찰계의 말처럼 이들은 수차례의 교도소 생활을 거치면서 “깨끗이 손을 씻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이들은 어김없이 다시 범죄에 발을 들여놓았다.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62)씨/조선일보DB
◆“청소년 선도하겠다”던 김태촌…이후 권상우 협박 혐의로 구속
‘조폭계의 대부(大父)’로 불리는 김씨가 이끌던 서방파는 1970~80년대 조폭계의 ‘3대 패밀리’ 가운데 하나였다. 다른 둘은 양은이파, OB파다.

그는 모두 10번의 교도소 생활을 했다. 소년원까지 포함하면 13번이다. 김씨는 약 33년을 감옥에서 살았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감옥에서 보낸 셈이다.

김씨는 1976년 신민당 각목대회 사건에 개입하는 등 정치권·재계·연예계까지 활동범위를 넓혔다. 1986년 뉴송도 호텔나이트클럽 사건 때는 부하들을 시켜 호텔 사장 황모씨에게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

김씨는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에 보호감호 7년의 중형을 선고받으며 감방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에는 폭력조직 신우회를 구성한 혐의로 다시 구속돼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서방파는 김씨가 수감된 동안 무너졌다. 두목이 없어 조직이 관리되지 않자 조직원들이 뿔뿔이 떠난 것이다.

김씨는 2005년 6월 30일 경기 안양교도소에서 석방됐다. 출소 때 그는 깨끗이 손을 씻고 새 사람이 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출소하고 신앙생활에 전념하면서 청소년 선도 등 사회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그는 2001~2002년 진주교도소 수감 당시 전화사용과 흡연 등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교도관에게 1200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2006년 12월 구속기소됐다. 탤런트 권상우를 협박한 것도 문제가 됐다. 김씨는 2006년 권상우에게 일본 팬 사인회를 강요하며 “내일부터 (집이) 피바다가 돼도 상관없느냐”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김씨는 2009년 11월 17일 형기만료로 부산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김씨가 최근 ‘조폭후배’의 모친상에 보낸 화환에는 ‘국제청소년범죄예방교육원 원장 김태촌’이라는 리본이 붙어 있었다.

트로트 가수를 협박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조양은씨가 1996년 원작을 쓰고 주연까지 맡은 영화‘보스’의 한장면.
◆“신앙생활에 전념하겠다.” 전도사 활동했던 조양은…트로트 가수 청부 폭력 혐의
조양은씨는 1970년대 양은이파 두목으로 활동했다. 조씨는 1975년 당시 서울지역 폭력조직 가운데 최대 규모였던 신상사파를 기습 공격한 ‘명동 사보이호텔사건’을 주도했다.

조씨는 1980년 폭력조직 결성 혐의로 구속됐다. 수감생활 중 담당 검사에게 “출감하면 조직 해체를 선언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한 그는 1995년 3월 만기출소했다. 그는 출소 석 달 뒤에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목사의 주례로 옥중에서 약혼한 동시통역사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교회를 다니며 간증 행사에 참여하고, TV 토크쇼에 출연했다. 1996년에는 자신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보스’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그런 조씨가 다시 범죄에 발을 들이기까지는 1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는 1996년 8월 히로뽕 밀반입 시도와 조직원 살해 지시 등 10가지 범죄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1998년 출소한 조씨는 “이제는 진짜로 신앙생활에 전념하겠다”면서 신학교에 입학하고 실직 노숙자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에도 참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2007년 해외 도박과 영화 ‘보스’의 판권을 뺏기 위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구속돼 1년6개월 복역하는 등 범죄에서 손을 씻지 못했다. 조씨의 총 수감기간은 19년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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