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성당 합창단 지휘자 "요샌 술집 여자가 더 고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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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서울의 한 유명 성당 합창단 지휘자가 단원들을 상대로 성희롱이나 인종차별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단원 고모씨에 따르면 지휘자 A씨는 지난달 24일 합창단 연습 도중 "평소에도 예쁜 소리를 내려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유흥업소 종업원 이야기를 꺼냈다.
A씨는 "요즘은 술집에 나가는 여자들이 말투도 예쁘고 훨씬 고상한 것 같다"면서 "반대로 술집 밖에 돌아다니는 일반 여성들은 훨씬 술집 여성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업무상 술집에 갈 수밖에 없다"며 "접대하는 쪽이 아니라 접대받는 쪽이 많다"고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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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0/0200000000AKR20161120012400004.HTML?input=feed_daum
고상한 척 하다보니, 고상한게 뭔지 모르는 건가요..???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고상한건지 아닌지 스스로 평가를 해보라고 하면 어떤 말을 할까 궁금하네요.
아무튼, 기사내용도 내용이지만, 댓글도 과간이 아니군요.
댓글로 지휘자를 옹호하는 카독들과
뉴스의 주인공(?) 지휘자분에게 전하는 바이블 구절이니 잘 보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2
9 :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누가뽂음 6
42 :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당신들은 도대체 무엇을 믿는 종교인지...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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