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스타강사' 출신 목사, 학력·경력 세상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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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모 해피라이프개발원장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졸업과 5급 공무원 출신 거짓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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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 졸업 여부를 조 목사에게 묻자 “조용히 넘어가 달라”며 “(기사인터뷰 등을)전부 없었던 것으로 하고 싶다. 아픈 기억이 많아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태도를 바꿨다. “희망을 잃은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려는 것일 뿐”이라며 “작가와 함께 책을 쓰다보면 과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뺑소니차에 치여 ‘지체장애 3급’으로 살아왔으며, 말기 암 환자이고 목숨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번 한번만 양해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그는 책에서 밝힌 것처럼 절단된 외다리는 아니었으며 한쪽 다리에 비해 약간 말라 있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편도암 4기 판정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병 고침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회, 기업체 등에서 100만∼500만원의 사례비를 받고 6000여회 강의를 했다”고도 밝혔다.
‘사무관’ 경력에 대해선 “밝혀서 좋지 않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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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중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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