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무식해서 이뤄진 대선 결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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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초기 백재 유적중 가장 안타까운것은 석천동 가락동 일대고분군. 1917년에 나온 조선고적도보 를 보면
석천동 일대만해도 돌무덤 66기 흙무덤 23기의 총 89기 나되는 백제 고분이 있었다. 이중 대부분이 사라지고
그나마 기단있는 돌무덤 4기를 가까스로 건져 지금은 이 읽대 1만7천평을 사적공원으로 만들어놓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풍납토성.
이것이 사라진 백제의 위례성일줄은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그런데 지난 97년 풍납토성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백제 유물이 발굴되기 시작하면서 그것을 신호탄으로 우리 역사학계 최대 발굴로 비유할만큼 엄청난 양의 백제 유물이 쏟아져 나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기에 이르렀다.
학계에서 그동안 출토된 유물을 분석한 결과 풍납토성은 백제사 500년의 미스터리는 물론 우리 고대사 체계를 재구성할 수 있는 놀라운 비밀을 간직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마구잡이식 개발로 뼈대만 남은 풍납토성은 백제 초기 수도 위례성이다. 그러나 이 풍납토성도 현재 개발로 인한 파괴일로에 있다.
지금 한창 발굴 중인 곳은 풍납토성에서 서북쪽 방향 미래마을 연립이 있던 구역이다.
현재 발굴 지역에서 유물이 나오고 있는 곳은 지하 1미터에서 4미터의 지층,
모습을 드러내는 유물들은 거의 원형에 가까웠다.
바로 이것이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백제 돌무지 무덤이다.
형태는 고구려 무덤(장군총)과 같다.
일제 강점기엔 이곳에 고분 80여 기가 흩어져 있었고 그래서 이 마을 이름을 '돌마을'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이 개발로 파괴되어 사리지고 3기의 고분만이 겨우 남아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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