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바이블 324 - 가인의 후예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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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가인의 후예라는 말을 사용한다.
죄인을 만들어야만 존립할 수 있는 개독이라는 종교의 특성상,
바이블 속 최초의 살인범과 인류를 어떻게 하던지 엮어 놓으려는 심산인데...
과연, 가인의 후예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창세기 4
16 :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17 :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18 : 에녹이 이랏을 낳았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 :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며
20 :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 :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바이블 속의 가인의 후예는 여기까지이다.
그렇다면, 노아는 누구의 후손일까..??
창세기 4
25 :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다시 아담이 셋이라는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이후의 내용은 창세기 5장에 있으나 쓸데없이 길기만 하니, 이름만 정리해 보자.
셋 -> 에노스 -> 게난 -> 마할랄렐 -> 야렛 -> 에녹 -> 므두셀라 -> 라멕 -> 노아
어떤가..??
가인의 후예가 있는가..??
분명 노아는 "가인"이 아닌 "셋"이라는 사람의 후손이다.
거기에, 노아의 홍수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고 했으니,
가인의 후예는 없다는 것이 맞는말 되겠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홍수때 살아남은 가인의 후예가 있으면 연락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