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바이블 95 -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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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바이블 내용을 잘 보자.
말이 복잡하니(내용은 엉망이지만...) 쉬운 번역판을 인용하기로 한다.
출애굽기 4
20 : 그래서 모세는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 등에 태우고 이집트 땅으로 돌아갔다. 그 때에 모세는 손에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21 :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이적을 행할 능력을 주었으니, 너는 이집트로 돌아가거든, 바로의 앞에서 그 모든 이적을 나타내 보여라. 그러나 나는 그가 고집을 부리게 하여 내 백성을 놓아 보내지 않게 하겠다.
22 : 너는 바로에게 말하여라.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은 나의 맏아들이다.
23 : 내가 너에게 나의 아들을 놓아 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라고 하였건만, 너는 그를 놓아 보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너의 맏아들을 죽게 하겠다.'"
야훼는 분명 자신이 이집트의 파라오에게 고집을 부리게 한다고 했다. 이유가 뭘까..??
그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핑계로 이집트의 모든 장자를 죽인다고 했다.
24 : 모세가 길을 가다가 어떤 숙소에 머물러 있을 때에, 주님께서 찾아 오셔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다.
야훼는 이집트로 잘 가고 있는 모세를 죽이려고 했단다. 이유가 뭘까..??
25 : 십보라가 부싯돌 칼을 가지고 제 아들의 포피를 잘라서 모세의 발에 대고, "당신은, 나에게 피 남편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26 : 그래서 주님께서 그를 놓아 주셨는데,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 할례 때문이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모세의 아들을 할례했고, 이 할례한 살 조각을 모세의 발에 대었다고 한다.
이것(아들의 살조각, 십보라의 행동..???) 때문에 야훼는 모세를 죽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내용 전체가 생뚱맞기만 한 상황이다.
제대로 된 신 이고, 모든 사람을 만든 신이라면,
이집트 파라오에게 고집을 부리게 하지 않고, 그 장자들을 죽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자신의 말을 순종하여, 이집트로 가고 있는 모세는 왜 죽이려고 했을까..??
흔히, 먹사들은 모세가 이집트로 가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곤 하는데, 출애굽기 4장 전체를 읽어 보면, 그런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음을 알수 있다.
또 다른 주장을 보면,
모세가 이집트에 살고 있던 시절, 또 이방 여인인 십보라를 아내로 맞아 살고있는 동안에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야훼의 말을 행하는 때가 되니, 할례를 해야 되는 것이었다고 하기도 한다.(http://www.biblenara.org/q&a/Q277.htm)
얼핏 그럴듯하게 들리기는 하는데...
모세는 할례를 하지 않아도 되고, 그 아들의 할례가 문제가 되어야 할까..??
또, 정작 할례가 문제가 된다고 한다면, 출발전에 해결해야 순서가 맞는것 아닐까..??
전지 하다는 신이 모세 집안의 할례문제를 뒤늦게 알게 된걸까..??
또한, 이방인이 십보라가 할례를 어찌 알았을까..??
어줍잖게 스토리를 끼워 맞춰 이야기 하지 말고, 제대로 설명해 보기 바란다.
내가 보기엔, 야훼라는 넘은 수시로 사람을 죽이고 싶어 안달이 난 놈으로 보일 뿐이다.
항상 피를 봐야 스토리가 정리되는게 바이블이란 말이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3-24 03:32:27 [구]자유토론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헤브라님의 댓글
헤브라 작성일편집된 글이라, 편집자의 의도를 알아야겠죠...

사람답게님의 댓글의 댓글
사람답게 작성일
편집자가 누구인지 아시는지요..??
편집자가 있다면, 그는 야훼를 믿는자일까요..?? 안티 였을까요...??
굳이, 편집자의 의도라고 한다면,
결국 야훼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모세를 더욱 옹호하던 자 였을 것입니다.
편집이 완료되었을때 이런 정도의 내용이라면,
편집 전에는 내용이 더 알기 쉬웠을까요..??
아니면 더 황당해서 편집을 했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나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