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바이블 71 - 예수의 할머니들은 몸팔기를 잘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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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에서 시어머니에게 효성이 지극했다는 룻에 대해 알아보자.
룻은 나오미의 두아들 중 한사람과 결혼한 여자이다.
즉, 나오미의 며느리 되겠다.
아무튼, 나오미의 두 아들이 모두 죽고, 룻은 과부가 된다.
이에 시어머니 나오미는 룻에게 고향으로 가라고 했으나, 가지 않고 시어머니를 봉양했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효부라는 느낌이 든다.^^(룻기 1장의 내용)
"보아스"라는 사람은 나오미의 남편의 친척이며, 부자 였다고 한다.
룻과 나오미는 밭에서 보리줍기를 하게 되는데, 룻에게 내 밭에서 보리를 주우라는 편의를 제공한다.
(룻기 2장의 내용)
룻기 3
3 :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 :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 가서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너의 할일을 네게 고하리라
편의를 좀 봐줬다고, 그 보리밭 주인 보아스를 유혹하라고 시키는 시어머니 나오미...
룻기 3
7 :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서 가서 노적가리 곁에 눕는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시어머니의 황당한 매춘 요구를 그대로 실행하는 며느리 룻....
아무튼 이 룻은 보아스와의 사이에, "오벳"이라는 아들은 두게 된다.
물론 이 "오벳"도 예수의 족보에 있는 인물이다.
예수의 할머니들은 하여간 몸 팔기에는 뭐가 있는 모양이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 창녀였던 아합, 유다의 며느리 다말, 다윗과 간통한 밧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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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눈사람님의 댓글
눈사람 작성일
그 집안 내력이 있군요.
요즈음 여성도의 몸을
먹사님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마니 취하지요.emoticon_136
회전안마님의 댓글
회전안마 작성일
부계사회에서 아내가 몸파는것은 하나의 덕목이었지요.
그렇게 해서라도 족보를 이어 가야 한다는...
아! 눈물나라. 히브리족속들의 여성들이여.emoticon_033
케일라님의 댓글
케일라 작성일emoticon_001
rainysun님의 댓글
rainysun 작성일
갸들은 위의 사건을 보통 "계대 결혼"이라는 것의 확장형으로 이해합니다만... 보아스라는 사람이 부자였던 것이 아주 쬐~~~금 찜찜하기는 합니다. ^^
계대 결혼이라는 것이 여자를 대를 잇는 도구로만 보는 악습인데 왜 기독교의 여자들은 이것을 비판하지 않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