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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der님의 레고바이블입니다.(링크된 이미지 문제로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으나, 곧 수정할 것입니다.)


마누라 토막 살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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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목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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쌸롬~ 오늘은 주일 입니다.

교회 나가셔서 먹사님의 은혜로운 설교를 들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번거롭게 교회까지 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목싸님을 대신하여 알흠다운 바이블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오늘의 설교제목은....
"마누라를 토막살해한 남자, 그리고 종족전멸" 입니다.
마침, 최근에 마누라를 토막살해한 먹사님의 미담이 회자돼기에 이것을 선택했습니다.

 이 내용은 '사시기' 19장~21장에 걸쳐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참, 개신교에서는 '사사기'라고 부르지만, 카톨릭에서는 '판관기'라고 부른다는것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인 스토리를 먼저 알려 드리자면...
어떤 레위인이 첩을 데리고 여행하던중, 베냐민 지파의 마을에서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그때, 깡패들이 나타나 레위인의 첩을 내 놓으라고 쥐랄합니다.
그러자 집주인은 손님을 내어줄수 없다며, 대신 자기딸을 내중테니 맘대로 강간하라고 말합니다.
-_-;;;

정말 대단한 주인장이군요!
손님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자기딸을 강간범에게 내중 각오가 돼있습니다. 이것이 시골인심?

하긴,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창세기에도 있죠...
소돔성의 주민들이 야훼의 천사와 그짓(동성연애?--;;)을 하겠다고 달려들자, 롯이 자기딸을 대신 내줄테니
손님은 내줄수 없다고 말하는 내용이 있슴. 비슷한 상황임.

아무튼, 깡패들이 물러가지 않자 레위인은 첩을 순순히 내줍니다.        
그러자 깡패들은 첩을 밤새도록 강간 합니다.

다음날, 레위인은 칼을 뽑아 첩의 시신을 12조각으로 토막냅니다.
그리고 12조각으로 해체된 첩의 시체는 이스라엘 각 지파로 보내집니다.

토막난 여자의 시체를 받은 이스라엘의 각 부족들은 군대를 조직합니다.
그리고 베냐민 지파를 공격합니다.

베냐민 지파는 패했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여자를 포함한 모든것을 빼았기고, 어떤 부족에서도 베냐민 지파에 딸을 내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베냐민 지파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유대인들이 뜨거운(?)동포애를 발휘하여 친교제를 열고 화해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야베스길르앗 지파가 친교제에 불참 했습니다.
그러자 야베스길르앗 지파의 모든 사내를 죽이고 사내와 한자리에 든 적이 있는 여자도 전멸시키고
처녀들만 남겨두라는 명령이 떨어집니다.

그래서....야베스길르앗 지파는 싸글이 전멸했고...,
야베스길르앗 지파의 처녀 400명이 붙잡혀와서 베냐민 지파 남자들에게 배분됍니다.
(남자, 유부녀, 어린이, 노인....가리지 않고 싸글이 개죽음. 처녀 400명만 살아남. --;;)

그런데 여자가 모자랐습니다.
그러자 실로에서 개최돼는 축제를 이용합니다.
포도밭에 숨어 있던 베냐민 남자들이 축제를 급습하여 맘에 드는 여자를 골라 가도록 합니다.
여자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축제에 참가했다가 신랑을 얻게 돼었습니다.

그리하야~ 베냐민 지파는 종족을 유지 하면서, 잘 먹고 잘 살았다는 알흠다운 이야기...


레위인의 첩 강간에서 비롯됀 어처구니 없는 전쟁!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레고로 재현해 보겠습니다.
 
전쟁 이야기가 들어가서 내용이 좀 긴편입니다.
따라서 쓸데없는 전쟁 부분을 제외하고, 교훈이 될만한 알흠다운 바이블 구절만을 추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pcp_download.php?fhandle=MWVjZXp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SzE1My8wLzg3LmpwZw==&filename=jg19_21.jpg

사사기(판관기) 19장 21절

그리하여 노인은 그를 자기 집으로 맞아들이고는 곧 나귀에게 여물을 주고 나그네 일행에게는 발 씻을 물과 음식을 대접하였다.

 

jg19_22.jpg

사사기(판관기) 19장 22절

그들이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그 성에 있는 무뢰배들이 몰려와서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드리며 노인에게 요구하였다. "영감 집에 든 자를 내보내시오. 좀 따질 일이 있으니까!"

 

jg19_23.jpg

 

사사기(판관기) 19장 23절

그러자 노인이 밖으로 나가 그들에게 말했다. "이 사람들, 그게 어디 될 말인가! 이런 나쁜 짓을 하다니! 이분은 이미 내 집에 들어왔는데, 이런 고약한 짓을 하지 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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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19장 24절

나에게 처녀 딸 하나가 있는데 내어줄 터이니 욕을 보이든 말든 좋을 대로들 하게. 그러나 이 사람에게만은 그런 고약한 짓을 해서는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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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19장 25절

그들이 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레위인은 자기 첩을 밖에 있는 자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들은 잔인하게도 그 여자를 밤새도록 욕보였다. 그러다가 동이 틀 때가 되어서야 그 여자를 놓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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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19장 26절

날이 밝자 그 여인은 남편이 있는 집으로 돌아와 환히 밝기까지 문지방에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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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19장 27절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 대문을 열고 다시 길을 떠나려고 나서다가 제 첩이 손으로 문지방을 붙잡은 채 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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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19장 28절

일어나 가자고 하였으나 대답이 없었다. 그는 첩을 나귀에 얹어가지고 자기 고장을 향해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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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19장 29절

그는 집에 도착하는 길로 칼을 뽑아 자기 첩의 시체를 열두 조각으로 내가지고는 이스라엘 전국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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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19장 30절

그는 사람들을 보내면서 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일러주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날부터 바로 이 날까지 이런 일이 일찍이 있었습니까? 이 사건을 신중히 심의하여 어떤 결정을 내리실지 그 의견을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보는 사람마다 외쳤다. "이렇게 끔찍한 일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온 날부터 이 날까지 일찍이 없었고 또 본 적도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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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0장 1절

그리하여 단으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는 지방과, 길르앗 지방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떨쳐 나왔다. 전체 회중은 미스바에 올라가 야훼 앞에 일제히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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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생략

이후에 전쟁 이야기가 길게 이어지는데.... 재미없는 내용이므로 생략 하겠습니다.

중간 내용을 설명해 드리면, 베냐민 지파가 전쟁에서 패배했습니다.

그 이후의 일을 레고바이블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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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2~5절

이스라엘 군은 베델로 가서 저녁이 되도록 하느님 앞에 앉아서 소리를 질러 대성통곡하며
아뢰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이 이런 일을 당해야 했습니까? 어찌하여 오늘 이스라엘에서 지파 하나가 없어지는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까"

이튿날 이스라엘 군은 일찍 일어나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번제와 친교제를 드리면서 이스라엘 지파 중에 어느 지파가 야훼 앞에 모인 이 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는지 알아보았다. 누구든지 미스바로 야훼 앞에 나오지 않으면 사형에 처한다고 엄숙히 서약을 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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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6~7절

이스라엘 백성은 동족인 베냐민 지파를 생각하고 마음들이 언짢았다. "오늘 이스라엘에서 지파 하나가 없어졌구나.
우리가 아무도 딸을 베냐민 가문에 시집보내지 않겠다고 야훼께 서약을 해놓았으니, 살아 남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아내를 얻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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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8~9절

그래서 이렇게 물었던 것이다. "이스라엘 지파 중에 어느 지파가 미스바에 올라와 야훼 앞에 나오지 않았느냐?" 그런데 야베스길르앗에서는 이 대회에 나온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점호해 보니, 과연 야베스길르앗 주민 가운데서는 하나도 나오지 않은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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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10절

그래서 회중은 가장 용맹스러운 사람 만 이천 명을 그리로 보내면서 지시하였다. "야베스길르앗으로 가서 여자와 아이들까지 온 주민을 칼로 쳐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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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11절

너희가 할 일은 이것이다. 모든 사내를 죽이고 사내와 한자리에 든 적이 있는 여자도 전멸시키고 처녀들만 남겨두어라." 그들은 이 명령대로 하고는

 

 

(*필자 주: 사진이 바이블 구절하고 안맞는 것같아 의아해 했는데....생각해 보니 맞는 사진이군요.

처녀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장면인가 봅니다. 헐~  --;; 처녀 아니면 바로 즉결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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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12절

야베스길르앗 주민 가운데서 사내와 한자리에 든 적이 없는 처녀 사백 명을 찾아내어 가나안 땅 실로에 있는 진지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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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13~14절

그리고 나서 온 회중은 사람을 보내어 림몬 바위에 있는 베냐민 사람들과 화해하자고 하였다.
베냐민 사람들은 돌아와서 살아 남은 야베스길르앗 여인들을 아내로 맞게 되었다. 그러나 여자의 수가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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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15~18절

야훼께서 이스라엘 지파들 사이에 틈이 벌어지게 하셨기 때문에 백성들은 베냐민 지파를 생각하고 마음이 언짢았다. 
그래서 회중의 장로들은 "베냐민 여인들이 모조리 없어졌으니, 살아 남은 남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어줄 수 있을까?" 하고 의논하였다.
"이스라엘 중에서 지파 하나가 없어지지 않게 베냐민 지파에서 살아 남은 자들의 씨를 이어야 할 터인데 어떻게 하면 될까?

우리 딸들은 그들과 결혼시킬 수 없고..." 이스라엘 백성은 베냐민 지파에 딸을 시집보내면 저주를 받겠다고 서약을 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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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19절

"그렇지! 해마다 실로에서 야훼의 축제가 열리지!" 실로는 베델에서 세겜으로 뻗는 길 동편에 있는 성으로서 베델의 북쪽, 레바논의 남쪽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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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20~21절

그들은 베냐민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라고 시켰다. "포도밭에 숨어 있다가 
실로 처녀들이 떼를 지어 춤추러 나오는 것이 보이거든 포도밭에서 나와 그 실로 처녀들 중에서 아내를 골라잡아 가지고 베냐민 땅으로 돌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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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22절

만일 여자의 아비나 형제가 와서 시비를 걸면 우리가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마. '전쟁에서 여자를 잡아다가 아내로 삼듯이 그들도 당신네 여자들을 그렇게 한 것이니 용서해 주시오. 당신들이 자의로 여자를 그들에게 주었다면 서약을 깨뜨리는 죄를 지은 것이 되겠지만 그렇지도 않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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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판관기) 21장 23절

베냐민 사람들은 그 말대로 춤추는 여인들을 붙잡아 사내 수효만큼 아내감을 골라가지고
자기들 상속지로 돌아가서 성읍들을 재건하고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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