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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믿거나 말거나 / 단군 왕검을 초혼했더니…/ 차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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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해도 구월산 “삼성사”에 모셔져 있는 “한인, 한웅, 단군왕검”의 초상화. 중국 사서에 구월산은 단군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산이기 때문에 그곳에 삼신전을 모시고 제사를 드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마니산에는 단군 할아버지께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제천단이 지금도 남아있다. 대한제국때까지 집집마다 이 영정을 걸어  정안수 떠놓고 빌었던 한민족. 식민지화되면서 사라진 민족의 뿌리...특히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종교때문에 우리들은 산신각의 뜻을 잊어버리고 지금은 절간뒤에 외로히 쫒겨나서  그 옛날을 그리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른곳에서 퍼옴





단군 왕검을 초혼했더니…

 

또한 구명시식을 할 때 가장 곤란한 점은 그 영혼이 진짜 그 사람인지
속을 때가 있다는 것이다.

사진도 없는 고래의 인물들을 어떻게 한 눈에 알 수 있겠는가. 그래서
역사 속의 영혼을 모시는 무당들도 100% 일치할 수는 없다.

구명시식을 통해 나타난 영혼이 바로 역사적 인물 당사자라고 짐작할 수 없을 때가 있는데,
 그것은 영혼은 죽었을 때의 마음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살아 있을 때 영민했던 사람도 죽을 때의 망령된 마음을 가지고 영혼으로
나타날 때가 있다. 그래서 쓸 데 없이 어린 아이들처럼 떼를
쓰거나 부탁을 하기도 한다.

이럴 때 많은 혼돈이 오지만 오직 영적인 힘으로 헤쳐나간다. 물론
이러한 역사적 인물들과의 영적인
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역사 판단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들과의 영적인 만남을 내가 느낀 바대로, 그들이 이야기한 바대로,
그들이 호소하는 바대로 객관적으로 서술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 왕검은 누구인가. 실제 살았던 인물인가,
아니면 신화 속의 한 전형에 불과한가.

북한에서는 평양시 강동군 강동읍에서 떨어진 대박산 기슭에 있는 고대 무덤을
 ‘단군릉’으로 조성해 놓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사실일까.


내가 지난 1980년부터 구명시식을 통해 영가들을 천도하는 일을 하고,
 또한 나름대로 영혼의 세계를 공부하면서 단군을 만난 것은 여러 번이다.

이것에 대해 내가 지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단군은 실재 인물이며
강력한 정신성, 곧 뇌파를 가진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쉽게 이야기하면 그는 샤먼(무당)과 같이 뇌파의 델타 파장 영역까지를
넘나드는 굉장한 영능력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역사를 기록한 ‘삼국유사’, ‘제왕운기’,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등에는 자세하게 전해지지는 않고 있다.

단지 배달 민족의 건국 시조로서 환웅과 웅녀 사이에서 태어난 신화적
인물로만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내가 구명시식을 하면서 만난 단군의 모습은 도포를 입고 을 길게
기른 모습이 아니다.

청동검으로 무장을 하고 갑옷과 투구를 쓴 젊은 전사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왜 그가 젊은 전사의 모습으로 나타났는지는 확실지 않으나,

그는 실제로 신화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같이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온 것이 아니었다.
만주, 시베리아 등지에서부터 들어온 선진 문명(청동기 문화)을 가지고
있었던 이민족이었다.



구명시식에 나타난 단군은 천상에서 내려온 환웅과 웅녀의 아들이 아니라,
중국 북부 만주
에서 먼저 청동기 문명을 발달시킨 부족의 한 명이었다.
 
특히 고아시아족들이 살고 있는 한반도를 침략하는 데 앞장 선 전투부대 대장이었다.


단군 자신은 ‘태백산 신단수 아래서 환웅이 곰과 만나 아들을 낳으니
이가 단군이다’라는 대목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한반도 북부를 평정한 단군의 아버지,
곧 환웅의 전투부대가 토착부족,

특히 곰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숭상하던 부족들 중에 곰 부족의 한 귀족 딸을
부인으로 맞아 낳은 아들이 바로 단군 자신이라는 것이었다.


단군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었다. ‘쑥과 을 가지고
 동굴에서 견디라’는 이야기는, 그 당시 단군의 어머니와 같은

지배자의 부인들은 다른 여자들과 같이 밖에 나가서 잡혼을 하지 않고
한 집에 머무르면서 지배자만을 섬기게 되어 있었던 것을 뜻한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단군 영가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나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다.
또 그는 가끔 나타나 자신은 영과 육, 정신과 물질을
 모두 다루는 능력이 있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지금 내가 생각하기에는 1993년 겨울 구명시식 가운데 나타났던 단군 영가가
 전한 메시지를 봤을 때 이러한 말들은 사실인 것 같다.


그때 흰 도복을 입고 나타난 단군의 영혼은 나타나자마자 나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말해서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이런 일하는 것으로 말하면 내가 제일”이라는 것이었다.
얼떨결에 나는 그가 시키는 대로 무릎을 꿇고 말았는데,

그는 당시 내가 어린 시절 아버지 차일혁 총경의 죽음 이후 가졌던
영능력을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고대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도읍지에 대해서도 설이 많다. 그런데 단군 영혼은
도읍지에 대서도 말했다. 종합해보면 내몽골 지역이었다.


그 후로 나는 현재까지 구명 의식을 행할 때마다 소위 설치고 힘이 세고
심술을 부리는 영가를 만날 때 그들이 덤비면 영력으로
그들을 제압하는 기술이 발달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하는데, 6척 거구에 살도 많이 찐 편이며
얼굴이 붉고 눈이 작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단군은 실재 인물인가. 현재 이러한 물음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반도를 근거로 하는 배달 민족의 정신적 원형이기도 하지만

생물학적, 인종학적 출발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바로 단군의 정체를 규명하는 것은 배달 민족 이해의 출발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과 관련된 종교, 학술, 예술, 생활, 문화 등 거의 전 분야의 틀을 잡는 것과
동일한 말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단군의 실체는 아직까지도 그 정확한 모양을 갖추지 않고 있다.
학문과 종교, 그리고 신화, 예술 등의 입장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군 실체 규명의 실패에 대해 현재의 나로서는 어떻게 설명할 길이 없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단군의 실재성이다. 학문과 예술 분야의 인사들과
종교인들이 지난 수십년,

아니 고려와 조선시대부터 그의 실체를 구축하고자 했으나 실패했던 것은
모두 그의 실재성을 전제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영혼의 세계를 공부하면서 역사를 살다 간 위인들, 영웅들, 천재들의 영혼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완전히 구체적으로’ 그들은 우리와 같이 물리학적, 생물학적 생명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구명시식을 통해 본 단군의 실재성을
도저히 부정할 수 없다.



작년에 나는 언론인 L(작고)로부터 귀물을 기증받았다.
당신이 평생을 모은 많은 단군관련 유물이었다.

요즘 서울 대학로에서 단군을 비롯한 열 세 분의 개국 열성조를 모시고
100일간 구명시식을 올리고 있다. 나라를 세울 정도로 한 분 한 분이 모두
기가 센 분들이고 한도 많기에 극장 안은 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기이한 일이 많이 생기지만, 마침 L의 딸이 구명시식에 동참한 날
작은 사건이 벌어졌다.

13분의 국조 영정 옆에는 역시 L의 기증품인 일명 ‘개태사 주장자’가 세워져 있다.
기도가 끝나고 내가 무대 위에 오르자 멀쩡하던 개태사 주장자가
갑자기 옆으로 스르륵 기울더니 큰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단순 사고였을까?


나는 직감했다. 100일간의 소박하지만 뜻 깊은 구명시식에 온 딸에게 고
인이 된 L이 자신의 영적 존재를 알리려 한 것이 아닐까.




후암미래 대표 www.hooam.com 【서울=뉴시스】차길진의 시크릿 가든 <17> = 구명시식을 하다보면 역사 속에 등장하는 영가들을 만날 때가 있다. 미리 강조하지만 내가 스스로 영적인 대화를 한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는 100% 모두 진실은 아니라고 느낀다. 다시 말하면 보통 인간들이 살면서 거짓말을 하듯이 구명시식을 통해 나타난 영혼들도 자신들의 억울한 입장을 호소하기 위해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1

대원군만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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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의물에빠져 허우적대는군상들은 아는가...

저 중국의 시조중 요임금의뒤를 이은 순임금이 우리민족이란것을...

헌원이 간사함의극치를 보인전쟁에서 겨우 치우천왕을이겨서 황제란

칭호를 간섭없이 사용할수있었다는것을...형요의 그림자가 야훼를 쳐

내리니...머지 않았도다...밝달국의 영광이 다시오는날이...emoticon_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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