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죽기야 하겠습니까? / 보디삿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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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야 하겠습니까? / 보디삿트와
사랑 때문에 죽기야 하겠습니까 ?
많은 사람들이 철철이 피를 흘렸어도
어디 사랑 때문에 죽었겠습니까?
말없이 송장들이 되어
걸어 다녀도 어디
죽었겠습니까?
세월이 약이 되었다 누가 그랬습니까?
시도 때도 없이 지다 피는 꽃들로 내가 죽고
하늘파란 밝음으로 내가 죽고
저리 흐르는 음악속으로 나는 죽었습니다
감춰진 속살의 흉터는 연약해
벌어진 속살에 상채기 가 나고
벌어지고 벌어져 이제는 고약한
뭉실함 만이 남았었도
여전이 아프오이다
그래도 어디 죽기야 하겠습니까
사랑하기에 내 스스로 무너진 마음은
어디 죽음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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