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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어찌하나요 / 보디삿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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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나요 / 보디삿트와

 

 

봄 가지 움트고

바람 또한 차지않네요

이리도 고운 하늘색에

 

저리도 고운 꽃망울이

무심한척 이 내맘에도

슬며시 욕심이 올라오네요

 

풀어헤친 머리칼을 흩어보면서

어느땐가 고운때를 그려보다가

멈춰버린 시절로 기어가네요

 

봄비왔던 여문땅도 말 뿐이네요

어느새 푸석이며 속을 보이고

염치없는 그리움에 목을

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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