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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도 모르게 생겨나는 그리움..보고픔 /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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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르게 생겨나는 그리움..보고픔 / 하이네       
     
그리움의 양을
스스로 조절해서
그리워하고 보고파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람 불면 바람결에
그 님 내음 그리워하고

비가 오면 빗줄기따라
혹여 내 님 소식 따라올까 조바심나고

그것이
그리움이고 보고픔이며
그러기에 사랑인 것을..

아파서
힘겨워서 조금만
이제는 조금만 그리워하자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스스로 허물어지고
쌓여져만 가는 것이
사랑하기에 사랑하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생겨나는 그리움인 것을..

이렇게
스산한 찬바람 따라
떨어져 내려 뒹구는 낙엽를 보며

또 그렇게
나도 모르게 생겨나는
그리움이고 보고픔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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