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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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돌아보면,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참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애초부터 애완동물이란 것이 존재 했을까..?
동물을 인간과 같이 생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을 잡아두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잡아놓고 자연과 격리 시킨 상태에서,
그들이 필요로하는 것들만 제공해 준다면,
우선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힘들게 사냥하지 않고도 충분히 먹을수 있도록 먹이를 주고,
천적으로 부터 안전하고 자연의 어떤 환경보다 편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종의 특성에 따른 놀잇감을 준다.
(예로 들면 개에게는 먹음직스런 뼈다귀를, 고양이에게는 빠르게 움직이는 인형같은...)
물론 동물들에게는 입을거리까지는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두뇌가 나쁜 동물(새 같은...)이라면,
힘들게 성숙한 개체를 잡으려 할 것이 아니라,
"각인" 효과를 노려, 부화 직전의 알만 가져오는 것으로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인간에게도 적용된다.
인간의 경우에는,
자연과의 격리가 아닌, 문화를 격리시키는 것이 다르다고 하겠다.
공산국가인 북한을 예로 들자.
김일성, 김정일등 지도자들을 신격화 시키고,
다른 국가들의 문화는 저급이며,
그들의 생활수준은 형편 없다고 국민들을 교육하고 있다.
거기에, 이러한 거짓을 지키기 위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다른 국가의 소식(문화)을 접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즉, 통치가 용이하게 "자신들만 혜택(?)받았다고 하는 허황된 신념"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은 비단 현재의 공산권 국가들뿐만 아니라,
세계전쟁을 일으킨 "히틀러"역시 독일민족이 문화적, 과학적, 생물학적등등 으로 어느 민족보다 우월하다고 국민들을 선동했던것으로 유명하다.
일본 또한, 자신들의 국왕을 신의 자손이라고 치켜 세웠으며,
자살비행단의 이름을 카미카제(神風)라고 붙여 많은 젊은이의 목숨을 버리게 만들었지 않은가.!
이쯤에서 바이블을 보도록 하자.
신(7: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신(14:2)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
신(26: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어떠한가..?
이스라엘 민족(또는 여호와를 믿는자)의 우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고 있지 않은가.?
거기에 다니엘서를 보자면 더욱 과간이다.
단(7: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단순 우월감을 넘어 세계를 통치할 것이라고 망상까지 가지게 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바이블을 뒤져보면, 어렵지 않게 수시로 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현재의 개독, 카독교회에서의 가르침을 보자면,
현대의 문화 대부분을 사탄의 문화라고 칭하고 있다.
뉴에이지 음악을 사탄의 음악으로...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소설은 사탄의 글이라 펌하하며
신도들의 문화적 접근을 차단하려 하고 있다.
심지어는 컴퓨터, 의료용 "베리칩"을 바이블에 나오는 "666"이라고 하는 교파도 있다.
이런식으로 인간을 현실과 문화로부터 점점 멀리 떼어놓음으로써,
결국에는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더이상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공산주의자, 독재자들의 행태와 바이블, 개독(카독)교회의 가르침이 무엇이 다를까..?
한쪽은 신의 가르침이고,
한쪽은 사람의 농간 내지는 악마의 농간이라고 말하는 덜 떨어진 개독들이 분명히 있을 것 이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매한가지 "인간 길들이기"... 그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