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을 읽다가 정말 어이가없는 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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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구요? 생각해보세요.
우선 계시록에 의하면 요한은 일곱 교회에 일곱 편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천사들이 여호와를 주구장창 찬양하죠.
칭찬받는 걸 좋아하고 아부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일찍 망한다는데,
여호와는 왜 그리도 칭찬받는 걸 좋아해서 매일같이 자기 찬양하고 칭찬하는 천사들을 만들어내는지 전 이해가 안 됩니다.
성품적으로 뭔가... 전능한 하나님이라기보다는.. 좀... 반내 일진 짱이나... 동네 건달이나... 주인집 아줌마 수준의 성품인 거 같아요.ㅠㅜ(지못미)
그리고 가만 보면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어느 누구도 풀지를 못하니까 요한이 펑펑 울었대잖아요.
그러니까 천사가 '울지마라. 다윗의 뿌리가 와서 일곱 인을 떼시리라'
그럴바엔 애초부터 도대체 여호와가 일곱인을 왜 봉한 걸까요? 요한이 저렇게 갖고싶어 난린데 그냥 좀 떼주면 덧나나... 그것도 하나씩 둘씩 셋씩 막... 포장지도 엄청 천천히 뜯어....
그리고 보면 여호와는 맨날 전쟁만 일으키고 심판하고 사람 죽이는 일만 합니다. 도대체 사람을 왜 만든 걸까요?
맨날 재앙 내려서 별들 떨어뜨리고, 해와 달을 어둡게 하고,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심판하고....;;;;;
그리고 제일 난센스였던게 계시록 11장이었습니다.
여호와는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 1260일 동안 예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데,
이 두 증인의 능력이 비도 안 내리게 하고, 원할 때마다 여러가지 재앙으로 사람들을 괴롭힐 수 있대요.
그래서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이 두 증인을 죽이니까 사람들이 기뻐해서 서로 예물을 보내더라.
이런 내용이 있거든요?
그럼 이 짐승은 잘한 건가요, 잘못한 건가요? 내가 볼 땐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짐승이 제일 선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읽다 보니 너무 내용 자체도 이해가 안 되고
이런 내용을 진리라느니 무슨 비유니 예언이니 하면서 '풀어준다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 되요. ;;;
솔직히 제 생각엔 바이블 66권이 기독교의 가장 강력한 안티서적인 거 같은데
(여호와를 완전 사람들과 영들을 갖고놀고 죽이고 심판하고 자기가 만들어놓고 자기가 부수하고 하는
파괴적이고 심심함을 견디지 못하는 신으로 그려놨는데... 솔직히 바이블만한 신성모독적인 책이 없다고 생각해요 ;;)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목록

사람답게님의 댓글
ㅎㅎ.. 꽤나 재미있는 부분을 이야기 하려고 했군요.
그냥 보면 계시록은 삼류 공포 소설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계시록의 맨 처음과 맨 마지막을 보면 이것 역시 미친넘의 헛소리에 불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시록 1
1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계시록 맨 처음을 보면, 분명히 "곧 일어날 일"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계시록 22
20 :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시록의 맨 마지막을 보면, 사도 요한과 예수가 대화를 했던 것으로 마무리 되지요.
정리하면, 미친넘이 "신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다"는 주장에 불과합니다.
미친넘의 정신 없는 글에서,
선과 악의 개념을 찾아보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지요.


사람답게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 사용하고 있는 바이블 번역판에서는,
계시록 뿐만 아니라, 신약 전체에서 여호와, 야훼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언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야훼, 여호와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번역상의 문제라고 합니다.
여호와는 "테트라그람마톤" 히브리어 네 글자인 יהוה(YHWH)로 표기합니다.
초기 칠십인역 사본에는 위 단어가 있었으나, 나중의 사본에는 없다고 하는군요.
"테트라그람마톤" 이라는 단어를 후에 “주”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단어인 "쿠리오스" 혹은 "키리오스"로 대치했다고 하는 것이 정설입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여호와, 야훼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할렐루야(야훼를 찬양하라)"라는 단어는 신약에서도 많이 등장합니다.
계시록의 경우, 19장 1,3,4,6 절에서 "할렐루야"가 등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