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이라는 사기극..
본문
1. 방언이 헛소리 나불대는 것이라고?
기독교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성령이라는 것과 접신하면 방언이라는 것을 하게 되며 어떤 이들은 이것이 야훼와의 직통전화(?) 정도에 해당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성령 접신과 방언의 시초라 말하는 오순절 놀이를 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보게 됩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사도행전 2:1~11)
위 구절의 내용은 오순절날 옹기종기 모여서 분신바사를 하다가 성령을 접신하여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는데, 외국에서 온 분신사바 구경꾼들이 '갈릴리 사람들이 자기 동네 언어로 말하는 것'을 신기해한다는 것이지요. 결국 그들의 경전이 진술하는 방언은 '외국어' 정도에 해당하는 의미지만, 신비주의 사기로 먹고사는 먹사넘들이 방언의 의미를 '헛소리 나불대는 것'으로 변질시킨 것입니다.
자신들의 경전만 읽어봐도 쉽게 답이 나오는 것을..............
2. 왜 방언, 축신, 병고침만 떠들고 독 먹어도 안 죽는다는 넘은 없는데..?
방언놀이를 시도하는 기독교인들에게 항상 묻는 것이 있지요..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6:17~18)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마가복음의 끝부분에서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하는 유명한 구절입니다만.. 스스로를 "믿는 자"라 말하는 사람들은 병고침, 방언, 축신 등을 떠들어대기는 하지만, "독을 먹고 안 죽는 쑈"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믿는다면서 왜 예수의 호언장담을 의심하는 것일까요..?
혹시 내가 준비할 독약 3종 세트 먹고 안죽을 자신이 있는 "믿는 자"를 아는 분 계시면 꼭 소개 부탁드립니다.
ps. 사실 마가복음 16장의 후반부는 너무나도 명백한 후대의 가필입니다. 따라서 위의 구절 역시 후대에 가필된 부분이지요. 독을 먹고 안 죽을 자신이 없는 믿는 자들에게 '마가복음 16장의 후반부는 후대에 조작된 부분이다'라는 말이 위안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mego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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