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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상에게 들려주는 지존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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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높은 신"을 말하는 것은 이미 다신을 의미한다.

히브리어 עליון elyown 의 원래 의미는 "높다" 정도에 해당하며,

וּֽלְתִתְּךָ עֶלְיֹון עַל כָּל־הַגֹּויִם אֲשֶׁר עָשָׂה לִתְהִלָּה וּלְשֵׁם וּלְתִפְאָרֶת וְלִֽהְיֹתְךָ עַם־קָדֹשׁ לַיהוָה אֱלֹהֶיךָ כַּאֲשֶׁר דִּבֵּֽר׃ ס

손수 지으신 만백성 위에 높여주시니 찬양과 명성과 영광을 돌리는 백성, 약속대로 너희 하느님 야훼께 성별된 백성이 되겠다고 하였다. (신명기 26:19)

과 같은 구절에 사용된 단어입니다. 이 עליון elyown이 단독으로 신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거나(신명기 32:8), אל
el과 같이 쓰이는 경우(창세기 14:18)는 "가장 높은" 정도의 의미로 해석하게 되며,

וּמַלְכִּי־צֶדֶק מֶלֶךְ שָׁלֵם הֹוצִיא לֶחֶם וָיָיִן וְהוּא כֹהֵן לְאֵל עֶלְיֹֽון׃

살렘 왕 멜기세덱은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였다. (창세기 14:18)


בְּהַנְחֵל עֶלְיֹון גֹּויִם בְּהַפְרִידֹו בְּנֵי אָדָם יַצֵּב גְּבֻלֹת עַמִּים לְמִסְפַּר בְּנֵי יִשְׂרָאֵֽל׃

지존하신 이께서 만방에 땅을 나누어주시고, 인류를 갈라 흩으실 때, 신들의 수효만큼 경계를 그으시고 민족들을 내셨지만,

와 같은 구절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바이블이 야훼 유일신 신앙을 기술한다는 관점에서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이라 번역하고 있지만, אל el 이 신을 지칭하는 보통명사임을 고려하면 "엘-엘룐"은 결국 "가장 높은 신"의 의미를 가지게 되며 많은 수의 신을 이미 가정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엘-엘룐"이라는 표현만으로도 유일신 구라는 작별인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


2. 멜기세덱의 정체는?

창 세기 14장에 등장하는 멜기세덱은 가나안 신 중에서 "가장 높은 신(엘-엘룐)"을 숭배하는 제사장이었으며, 아브라함은 이 "가장 높은 신"에게 십일조를 바치는 것은 자신들이 숭배하는 신을 최고의 신으로 만드는 고대 신앙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행위의 설화적 표현일 뿐입니다.


3. 신명기 32:8의 난맥상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개역개정)

지존하신 이께서 만방에 땅을 나누어주시고, 인류를 갈라 흩으실 때, 신들의 수효만큼 경계를 그으시고 민족들을 내셨지만, (공동번역)

신 명기 32:8의 구절을 가져왔습니다. 위의 두 번역본은 분명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며, 공동번역을 기초로 한다면, 바이블이 진술하는 신관은 다신신앙이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번역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http://www.blueletterbible.org/Bible.cfm?b=Deu&c=32&v=8&t=KJV#vrsn/8 에서 확인할 수 있는 NLT의 footnote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해당 footnote를 옮겨오면,

Footnote:
* As in Dead Sea Scrolls, which read the number of the sons of God, and Greek version, which reads the number of the angels of God; Masoretic Text reads the number of the sons of Israel.

와 같습니다. 결국 가장 오래된 사본이라는 사해사본을 기초로 직역한다면 "신의 아들들의 수효대로"가 됩니다만, 가나안 만신전의 가장 높은 신 즉, 엘-엘룐은 70면의 아들 신을 두었다는 우가리트 토판의 가나안 신앙을 참고한다면 "신들의 수효대로"가 타당한 번역이 되는 것입니다.

결 국, "야곱이 야훼의 몫이 되고 이스라엘이 그가 차지한 유산이 되었다." 라고 진술하는 신명기 32:9절까지 고려한다면, 바이블은 야훼는 여러 신들과 민족(또는 국가)를 나눠가졌고, 야훼의 몫이 이스라엘이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입니다.


4. 다신 신앙의 흔적

욥 기나 시편에는 가나안 신화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http://www.antibible.co.kr/bbs/board.php?bo_table=free_bbs&wr_id=8340&sca=&sfl=wr_name%2C1&stx=rainysun&page=2 참고 ) 다신 신앙의 흔적 역시 남아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옵기 1:6)

의 구절은 제우스 앞에 모여있는 (제우스의 아들딸인) 신들과 유사한 정황을 말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시편 82:1)

와 같은 구절에서는 욥기의 정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으며,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시편 82:6)

너희들은 모두 "가장 높은 신의 아들"이라는 말이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엘로힘은?

אלהים elohiym은 אל el의 복수형입니다만, 경우에 따라서 단수로 취급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고대 수메르 신화에서 신들의 집합체를 부르던 명칭인 "아눈나키"(danunnaki : 50 신의 집합체), "운명을 결정하는 일곱 신" (dingir-nam-tar-ra 7-bi)와 비슷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며, 기독교인들이 흔히 말하는 장엄 복수형 따위는 개가 코구멍 후비다가 재채기할 헛소리입니다.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4-07 10:12:23 자유토론방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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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un님의 댓글

no_profile rainy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전파상 덕에 글 재탕 시워~~~~언하게 해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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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안마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회전안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탕 할수록 새로운 가치를 부여
하는게 고전이라고 그분께서는
말씀 하셧습네다. 그러니
개독 동지덜은 믿으시라요
emoticon_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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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님의 댓글

no_profile 사람답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보고 튀었슈~~~

또 오려나..???emoticon_003emoticon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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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u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ainy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해다'
'아니다'
'기도한다'

딱 3마디 밖에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직 의사표현에 서투른 중고딩 정도가 1회성으로 난장부리고 간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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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사람답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독들 수준이 다 거기서 거기라서...emoticon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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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u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ainy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 비슷비슷한 내용을 말하기는 하지만, 이 아이는 유독 한 줄짜리 댓글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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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라님의 댓글의 댓글

케일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emoticon_139emoticon_139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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