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유치한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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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라서 좀 어색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7387406&bmode=view
위의 글은 태양계가 접시돌리기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건 유치원생도 반박할 수 있는 논리다
일단 태양계와 접시돌리기는 스케일이 완전히 다르다
접시돌리기는 접시가 막대기와 마찰하지만 우주공간은 진공이라서 마찰 같은 거 없다
사실 이런 논리면 신이 만들었다 해도 다를 게 없다
더 깊이 들어가보자
방문을 열었을 때, 막대기 위에서 흔들리며 돌아가고 있는 접시를 상상해 보자. 그런 다음 문을 닫고, 1분 전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문을 열면 무엇을 보게 될까? 접시가 덜 흔들리며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아마도 눈에 띄는 흔들림은 없을 수도 있다.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접시가 더 빨리 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과거에는 에너지가 더 많았고, 회전의 안정성을 더 컸을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데, 에너지 보존의 법칙도 모르면서 쓴 것이다. 에너지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로 바뀌는 것이다.
게다가 다른 오류도 있다
엔트로피(무질서도), 마멸, 붕괴는 끊임없이 혼돈으로 이끌어가며,
라고 서술하는데 엔드로피는
엔트로피(영어: entropy, 독일어: entropie)는 열역학적 계의 유용하지 않은 (일로 변환할 수 없는) 에너지의 흐름을 설명할 때 이용되는 상태 함수다. - 위키백과: 엔트로피-
를 나타내는 말이다. 용어 혼동이 심하다.
또한
만약 우리의 태양계가 지금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 어떤 방향이든 다른 방향이든, 변화는 거의 틀림없이 균형을 깨뜨리려는 움직임이다. 천 년이 지나면, 지속적인 변화가 천 년 동안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라는 서술이 있는데, 천문학적으로는 1000년은 그리 크지 않은 시간이다.
참 논리는커녕 횡설수설보다도 못한 서술이다
댓글목록
사람답게님의 댓글
사람답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32.168) 작성일
논리가 있다면 개독으로 남아있을 수 없지요.^^
링크하신 사이트에는 논리도 엉터리지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고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예: 자기장 -> 중력을 헛갈리는 주장을 하고 있음.)
하늘과 땅에 기둥이 있다는 주장을 믿는 사람들이 오죽하겠어요..ㅋ
시편 75 : 3 땅의 기둥은 내가 세웠거니와 땅과 그 모든 주민이 소멸되리라 하시도다
욥기 9 : 6 그가 땅을 그 자리에서 움직이시니 그 기둥들이 흔들리도다
욥기 26 : 11 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흔들리며 놀라느니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75.♡.219.89) 작성일
게다가 내용 근거가 다 창조론 매체;;; 천문학 매체를 출처로 써야 정상인데;;;;
그리고 하나 더:
(읽어보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창조과학#과학적인_관점
다 맞는 말이죠... 한 마디로 말하자면 그냥 억지야 억지 사실이니 사실이다!라고.
바이블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바이블은 사실이다 ---> 신의 말이기 때문이다
또 그거를 증명하라면
신의 말이다 --->바이블에 적혀있기 때문이다
순환논리...
그렇게 생각하면 우주에 안 보이는 주전자 한 개가 떠다니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죠...(러셀의 찻주전자)
사실 주전자만 가능한 게 아니니까 끝도 없겠네요...
하지만 아무도 안 믿어요!
증명할 수 없으니............................................................................................................................................................................................................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