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 이제 조금 말해봅니다.
본문
안티 활동을 하게 된 것이, 벌써 20년 가까이 되는군요.
이제야 밝힙니다만,
나는 반기련의 최장기 관리자 였습니다.
(대략 10년 가까운 시간을 반기련 관리자로 지냈군요..)
반기련 관리자를 처음 그만 두었을 때, 안티바이블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 4월)
이후, 다시 또 반기련 관리자를 했다가, 그만두었다가를 반복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안티바이블도 15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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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안티 동지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자기 과시형 안티도 있었고,
욕설만 해대는 분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술 먹으려 안티 하는 사람도 보았고,
교회에서 소외되니 안티 사이트를 찾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자기 사업을 위해 안티 사이트를 기웃 거리는 사람도 보았고,
그 안에서 불륜 커플이 발생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사람 모인 곳이니,
별별 사람 다 모이게 마련이고,
그것이 다양성이라는 힘으로 구현 되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양성 속에서도 자기 의견만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같이 안티하다가,
정치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회원들 전체를 "빨갱이"라며,
자신의 글을 모두 내려 달라던 해외 대학의 전 교수도 계셨고...
친해진 회원들 사이에 글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무작정 호응하는 경우도 있었고...
회원들 사이에서 투자 사기를 벌인 사람도 있었으며...
또한, 안티를 사업으로 생각하던 전 관리자가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도 있었으며
거기에 더해,
운영진들의 나태함 이라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실, 반기련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들은
개독들에 의한 공격보다 내부적인 것이 문제 였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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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는 기본적으로 근거에 기반한 논리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개독과 다른 것은 정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독들처럼, 자신이 믿고 싶은 신의 모습을 추정하여 그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학문에 근거한 자료 제시가 가능하다는 것이 진정한 안티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티를 하면 할수록, 개독에 관해 알면 알수록,
개독은 우리나라를 망치는 세력임을 알게 되었고,
그들은 정치와 연계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드 라이트" 라고 지칭되는 "서북 청년단"개독 세력,
(서북 청년단은 탈북한 개독들의 모임임 - 영락교회를 근거지로.)
"뉴 랴이트"라는 세력은 아예 먹사들 집단이었습니다.
(서북청년단의 후임들)
그리고 그들은 정치에 깊숙히 뿌리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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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자마자 왕성하게 활동하던 사람들은 1~2년을 넘기지 못하고 금방 사라졌으며,
욕설만 날리고, 그 이상의 발전이 없던 사람들 또한 스스로 사라졌고,
술만 찾는 사람은 술에 취해야만 글을 썼으며...
운영진이나 해보려는 사람들은 운영진에 오르지 못하면 사라졌고...
참 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같은 사람들을 보게 될런지...
안티는 아무나 할 수는 없는 일이란 걸 느끼면 느낄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응이 무거워 집니다.
P.S
최근, antichrist.kr 도메인을 구매할 수 있어, 본 사이트에 연결했습니다.
그 때문에 조금 접속자가 늘어난 듯합니다.

사람답게님의 댓글
모태신앙으로 신학대학에 진학해 먹사를 꿈꾸었다가,
개독 교리의 진실을 알게 되어, 안티를 시작한 사람도 몇 있었고,
단*드 라는 사이비 종교 소속으로 포교을 목적으로
사이트에 잠입(?) 잠시 운영진을 했던 자도 있었으며,
성 소수자도 몇 분 계셨고....
심지어는 가톨릭과 연계하여 개신교를 없애자는 황당한 주장을 하는 자도 있었고...
JMS 여신도도 있어서..
MB 정부 초창기 시청 광장 시위 때, 반기련 캠프에,
꿀에 절인 인삼을 주겠노라 찾아오기도 했고...(거부하고 쫒아냄...ㅎㅎ)
참 다양한 사람들을 보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