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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이 부릅니다. 사랑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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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deers?Redirect=Log&logNo=140153702473

갑자기. 예쩐에 학교 다녔을 때 남몰래 가슴에 담아둔 동갑내기가 생각나네요.

고백하려고 답변 없는 문자를 보내고 학교까지 찾아갔는데

끝끝내는 오지 않더라고요. 그 때 마침 눈도 내리고 그냥 밴치에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아득해지는 풍경을 지켜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자꾸만 그때 생각이 나서 참 좋습니다. 가만 기다린다는 것.

안 올 줄 알지만서도 기다린다는 것, 참 쓸쓸하고 외로운 일이지만

왠지 그게, 참 좋더라고요. 갑자기 이노래가 듣고싶어 틀었는데

이 이야기가 떠올라 또 재미있네요. 그때 한창 박효신의 눈의 꽃이 유행했던 시절이라

제 멋데로 머릿 속에서 흥얼거면서 기다리는 게 참 아이러니 하게도 행복하더라고요.

mp3에서 반복으로 틀어놓고 수 십번은 들었습니다. 왜 그렇게도 좋았을까요? 슬퍼야 했는데.

한 번만 더 듣고 가자. 한 번만 더 듣고 가자 하다가 계속 듣게 되었어요 ㅋ

이번 번개오프모임에서 노래방에 가게 된다면 사랑했지만 꼭 한 번 불러봐야 겠네요.

http://blog.naver.com/skonomate1?Redirect=Log&logNo=50126094150

참고로 박효신의 눈의 꽃은 안부릅니다. 아주 부르기 드럽게 어려워요.ㅋ



이렇게, 사람의 감정이 아이러니하고 복잡하고 애매모호한 걸.

이 개독들은 어떻게 사랑이라는 말을 함부로 하고 다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아, 눈의 꽃 언제 들어도 참 좋긴 좋네요.

이러저러한 개인적인 사정 때문인가는 모르겠지만.

아, 그 당시가 떠오릅니다. 이렇게 그냥 가만 있는 것도 참 좋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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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님의 댓글

mego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셔 내가 사랑은 안한다우 ,,,

그 아름다운 사랑을 개독들이 더럽혔으니 어이

사랑의 노래를  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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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라님의 댓글

케일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moticon_001
아!!
나는 또 쿵짜자장짱 짱짱!! 이런 노래일까봐 안심 못하고 가서 들어봤는데 정말 좋네요!!! ^^

^^
나의 고등학교때 사랑 이야기 들어 볼라우?

무지하게 좋아했죠!!
하늘을 봐도 그애 얼굴, 땅을 봐도 그애 얼굴...유치해도 끝까지 들어봐욧!!emoticon_018
그러던 어느날....
그애가 나에게 고백 할것이 있다는것이었다오!!!!!!!!!
나...........오마갓!! 얘도 나 좋아하는구나!!!!~~~~~~~~~~만세!!!!!!!만세!!!!!!!!!

드디어....
....

그아이의 진지한 그모습을 보며 가슴을 조렸다오!!!
가슴이 미친듯이 뛰었지!!!

드디어...

걔: 케일라야...나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나: 뭘? ( 능청)
걔: 죽고 싶어!!!
나: 엉?emoticon_006  (엄마야, 엄마야!! 얘가 나를 이정도로 좋아했는데도 그걸 몰랐네!!)
걔: .....................
나: (속터져!!!) 말해봐아 뭔데?
걔: ..................................
나: emoticon_007 말해봐!! 왜그래?
걔: 사실.....나....게이야! 우리 엄마가 처음으로 몇일전 아셨는데 충격을 심하게 받으셨어...
나: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하늘이 그렇게 노랗게 보이는것을 처음 느껴봤습니다!

이것은 실제 있었던 일임!!!

그이후로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아이와는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아주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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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님의 댓글의 댓글

mego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이건 원문과달리 케일라님의 댓글로 이어지는 글이지만

예전엔 게이를 싫어했지만

이 원초적인 본능의 입지를 파고들어가 생각해보니

게이라고 그렇게 밀어내기만 하는것도 어불성설같아여

그저 마음다해 좋아하는것은 남자나 여자나 동물이나

다같게 느껴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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