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소수자로 산다는 것…'힐링캠프' 홍석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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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미나 기자]
예고편만 보고도 그가 지나온 삶이 녹록치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대중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으로, 그리고 2000년 커밍아웃 이후 '커밍아웃 연예인 1호'로 살아온 배우 홍석천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4일 방송된다.
이날 "<힐링캠프> 섭외가 들어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며 "꼭 나와서 모든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뗀 홍석천은 과거 자신이 겪었던 성정체성의 혼란과 꽁꽁 숨겨야만 했던 자신의 연애사 등을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또 커밍아웃 이전, 방송에 이를 언급했지만 편집당해야 했던 일화를 전하며 커밍아웃까지의 어려움도 진솔하게 전할 전망이다.
특히 홍석천은 성소수자임을 고백한 이후 부모님의 반응을 전하며 '부모님은 아직도 내가 결혼하길 바란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고. 그러나 담담히 이야기를 전하던 홍석천이 녹화 도중 한 통의 편지를 받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는 제작진의 전언. 이 편지를 보낸 이와 내용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데뷔해 배우로, 방송인으로, 잘 나가는 음식점 CEO로 활동의 폭을 넓힌 그는 최근 자신과 같은 고민을 나누는 성소수자들을 위한 상담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느낀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오해에 대해서도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더 나은 사회'에 대한 바람을 전할 예정이다.
SBS <힐링캠프> 홍석천 편은 오는 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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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홍석천 편의 한 장면 |
| ⓒ SBS |
예고편만 보고도 그가 지나온 삶이 녹록치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대중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으로, 그리고 2000년 커밍아웃 이후 '커밍아웃 연예인 1호'로 살아온 배우 홍석천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4일 방송된다.
이날 "<힐링캠프> 섭외가 들어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며 "꼭 나와서 모든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뗀 홍석천은 과거 자신이 겪었던 성정체성의 혼란과 꽁꽁 숨겨야만 했던 자신의 연애사 등을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또 커밍아웃 이전, 방송에 이를 언급했지만 편집당해야 했던 일화를 전하며 커밍아웃까지의 어려움도 진솔하게 전할 전망이다.
특히 홍석천은 성소수자임을 고백한 이후 부모님의 반응을 전하며 '부모님은 아직도 내가 결혼하길 바란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고. 그러나 담담히 이야기를 전하던 홍석천이 녹화 도중 한 통의 편지를 받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는 제작진의 전언. 이 편지를 보낸 이와 내용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데뷔해 배우로, 방송인으로, 잘 나가는 음식점 CEO로 활동의 폭을 넓힌 그는 최근 자신과 같은 고민을 나누는 성소수자들을 위한 상담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느낀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오해에 대해서도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더 나은 사회'에 대한 바람을 전할 예정이다.
SBS <힐링캠프> 홍석천 편은 오는 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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