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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처갓집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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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에서 대단히 중요한 인물로 다뤄지고 바이블의 첫 5권을 기록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기독교 관련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 모세라는 인물의 처갓집 이야기 입니다.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그들이 이르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에게 먹였나이다
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출애굽기 2:18~21)


위의 이야기에서 모세의 장인이 "르우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어지는 출애굽기 3장에서는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출애굽기 3:1)

모세의 장인이 "이드로"라고 말하는군요.

출애굽기 2장에 등장하는 "르우엘"도 '미디안의 제사장'이고 "이드로"도 '미디안의 제사장'인 관계로 보통 이 둘을 동일 인물로 처리하여 모순을 피해 갑니다. 기독교의 전설에 따르면 출애굽기의 기록자가 모세라는데, 지 장인 이름도 기억 못하는 수준으로 치매가 심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사기의 기록을 보면,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사사기 4:11)

모세의 장인이 "호밥"이라 말하고 있군요. 뭐, 어차피 출애굽기에서 두 이름을 같은 사람으로 우겼는데 한 명 더 집어넣는다고 별 일 있을라구요.. 그들이 숭배하는 신 사막잡귀도 삼위일체라는데 모세의 장인도 삼위일체 만들어 버리면 이런 사소한(?) 오류 따위는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다시 발생합니다.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민수기 10:29)

바로 위에서 "르우엘", "이드로", "호밥"을 삼위일체 합체로봇을 만들었는데, 민수기에서는 "호밥"이 "르우엘"의 아들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구절이 전부 사실을 말하고 있다면, "호밥"은 "모세"의 장인인 동시에 처남이 되는 분신술을 보여줘야 하는 것입니다.


대화는 항상 저들을 약화시켰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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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님의 댓글

no_profile 사람답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얘들 족보는 전지전능하다는 야훼도 틀리곤 하는 족보여..

생각난 김에 야훼가 헛갈려 하는 족보 이야기나 올려야 겠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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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라님의 댓글

케일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이블 읽을때 머리 복잡해지는 또 한가지 이유는 어떻게나 이름들을 비비 꼬아서 인물들을 등장 시키는지
읽은글을 또 읽고, 몇번을 읽어보아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몇번을 읽다보면 저렇게
모세장인의 "이름들" 같은 황당한 내용을 발견하는데 저는...내눈이 잘못 되었나??????

먹사들도 아마 속으로는 웃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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