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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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글을 써야할 것 같아서 와서 씁니다.
그동안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을 깊이있게 해봤습니다.
제가 모 사이트에서 오프모임 때 만나신 ㅈ 어르신에게는 함부러 말도 못 붙힙니다.
이런 말 하면 또 모사이트에서 야단칠지 모르지만
그분을 저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고지식하신 분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이미지가 그렇게 고정되어서 함부러 접근도 못하고 말도 제대로 못합니다.
그러한 제가 어르신에 대한 예우가 없는건 아닐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사람답게님에게만큼은 그렇게 기분 상할리만큼의 심한 장난을 쳤을까요?
여기에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ㅈ님과는 반대로 사람답게님에게는 매우 열린 분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개방적이고 진보적이신 분이라 말을 다 터도 될 것만큼 친근한 분 같아서
제가 심하게 장난어린 어조도 은연중에 나오고 긴장하지 않은 채 대화에 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답게님이 먼저 장난으로 어깨를 몇 번 주먹으로 치신것이 참 인간다운 장난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참 편했고 아, 이분은 연연할 것 없는 분이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마음이 열려 어르신을 대하는 게 아니고 동네 친한 형 쯤으로 생각했나 봅니다.
그래서 말을 가리지 않고 했고
여기에서 사람답게님 입장에 서서 생각해보니 화가 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듸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때에는 역시 시간이 멀어지면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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