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바이블 77 - 헤롯왕은 바보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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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래에 있는 케일라님의 글 "헤롯의 유아 살해사건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에
슬쩍 묻어 가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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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에만 있는 동방박사와 헤롯왕의 만남을 살펴보자.
(참고로 누가에서는 동방박사가 아닌 목자들이 등장하고, 마가와 요한에서는 아예 이 내용이 없다.)
마태 2
1 :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는 헤롯왕을 만나,
유대인의 왕이 될 아이가 태어나 그 아이를 만나러 왔다고 했다.
이에, 헤롯왕과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들이 당황스러워 했다고 한다.
마태 2
7 :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헤롯은 예수를 찾거든 자신에게도 알려 달라고 동방박사들에게 부탁을 했다고 한다.
아무튼 동방박사들은 별을 따라가서 예수를 만났다고 하는데...
사실, 별이 길을 인도했다고 하는것도 황당하기만 하다.
당시 사람들은 별을 반딧불 정도로 생각한 모양이다.
마태 2
12 :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동방박사들은, 헤롯에게 예수의 위치를 알려주지 말라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의 지시대로 다른 길로 돌아 갔다고 한다.
마태 2
16 :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헤롯이 뒤늦게 동방박사들이 돌아간 것을 알고 무척 화가 나서, 2살 이하의 아기들을 모두 죽였다고 하는데..
(동방박사들이 돌아간지 2년이나 된거여..???)
조금만 생각해 보자.
헤롯의 입장에서 예수의 위치를 알고자 한다면,
동방박사들을 미행하라고 부하 한두 명 붙여 놓으면 간단한 일인데,
그냥 앉아서 기다렸다는게 억지스럽지 않은가..??
헤롯은 그런 생각조차 못하는 바보같은 왕이었는가..??
이런 억지스런 스토리 전개가 또 있을까..??
어린아이 동화도 바이블 보다는 스토리 전개가 자연스러울 것이다.
사람은 종교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종교는 사람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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