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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양 유다_썬님에게 묻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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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다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2,702회 작성일 14-02-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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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롯유다는 실존 인물일까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마태서에는 베드로,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메, 도마,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시몬(가나나인), 배신자 유다까지 12명의 제자가 나오고

마가서에는 베드로,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요한(보아너게 : 천둥의 아들), 안드레, 빌립, 바돌로메,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시몬(가나안인), 배신자 유다까지 12명

누가서에는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메, 도마,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유다, 시몬(열혈당원),

배신자 유다까지 12명(바울보다 45년 후)

사도행전에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 안드레, 빌립, 도마, 바돌로메, 마태, 야고보, 유다, 시몬, 맛디아(배신자 유다 후임)까지

12명의 제자가 나온다.

요한서에는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빌립, 나다나엘, 도마, 유다, 배신자 유다까지 8명이 보인다.

 

신약을 읽어보면 여러 정황들이 가롯 유다가 실존인물이 아니거나, 적어도 예수를 배신한 인물이 아님을 가리키고 있는데,

그 증거로 다음을 살펴보자.

 

먼저 예수의 제자들 중 누가서, 사도행전, 요한서에는 배신자 유다 말고 다른 유다가 들어있다.

이 유다는 야고보의 형제(또는 아들)로 되어있으며, 마태와 마가서의
다대오를 빼고 갑자기 유다가 대신 들어가 있다.

또한 마지막 요한 계시록 앞에 이
유다의 서신을 넣고 있을 정도로 유다는 초기 기독교의 핵심인물이었다.

뭔가 작위적인 냄새가 난다.

 

그리고 최초의 기독교 문헌들에는 열두 제자 중의 하나가 배신했다는 기록이 없다.

복음서 이전의 자료나 바울의 서신 어디에도 유다가 배신했다는 기록은 없다.

가장 비슷한 대목으로 영어 성경에는 지금도 betrayed(배신당하다) 로 번역되어 있는 구절이 있다.

 

NIV For I received from the Lord what I also passed on to you: The Lord Jesus, on the night he was betrayed, took bread, <고전 11;23>

KJV For I have received of the Lord that which also I delivered unto you, That the Lord Jesus the same night in which he was betrayed took bread:<고전 11;23>

개역개정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고전 11;23>

현대인의성경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것은 주님에게 받은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팔리시던 날 밤에 빵을 들어 <고전 11;23>

新共同譯 わたしがあなたがたに 傳えたことは, わたし 自身, 主から 受けたものです. すなわち, 主 イエス は, 引き 渡される(넘겨지던) 夜, パン を 取り,<고전 11;23>

 

여기서는 원문과 비교해볼 때 일본의 바이블처럼 betrayed(배신당하다)가 아니라 handed over(넘겨주다)로

번역해야 하는 것이다.

즉 배신이 아니라는 것은 바울이 제자중 하나가 배신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다음 구절은 이를 뒷받침한다.

 

장사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 와<고전 15;4~5>

누가는 유다가 배가 터져 죽었다고 했는데<행 1;18>, 바울은 부활절 아침에 예수가 유다를 만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마태와 누가도 제자 중 한명이 배신한다는 사실을 까먹고 있는 장면이 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심판하리라<마 19;28><눅 22;30>.

 

다음은 각 복음서가 나중에 쓰일수록 점점 보충되면서 진화해 간다는 점이다. 유다가 처음 등장하는 문서는

마가서인데, 70년대 초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롯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자더라<막 3;19>.

80년대 초의 마태서로 가면 구체적으로 예수를 판 액수까지 나오고, 유다는 나중에 뉘우치고 목매 자살했다고 한다.
 
그 5년쯤 뒤의 누가는 사도행전에서 유다가 거꾸러져 배가 터지고 창자가 쏟아졌다는데, 목매 죽은 사람의 배가 터질 수는 없다.

그보다 뒤에 쓰인 요한서는 유다를 진짜 도둑이라 하고 사탄의 영으로 가득 찼다고 한다.

이렇게 복음서의 내용이 서로 다른 기록은 신빙성을 떨어뜨린다.

 

마지막으로 초기 그리스도교의 최대의 적은 유대교였다.

이단시되던 기독교인들은 로마보다도 유대인들이 미웠을 것이다.

그래서 가롯 유다와 유다(국가)를 동일시해서 로마에게는 면책을 주고, 유다에게는 적개심을 고취시킨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그 증거가 된다.

 

빌라도가.......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마 27;24>.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가롯 유다는 실존한 인물이기보다는, 예수의 얘기가 전승되면서

교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삽입된 인물로, 역사적인 사실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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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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