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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에서 역사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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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inysun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4,646회 작성일 12-02-0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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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블을 실제 역사와 비교하면?

우선 바이블이 증언하는 출애굽의 시기를 간단히 검토해보지요.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열왕기상 6:1)

열왕기 상에서 솔로몬의 성전을 설명하는 시작하는 부분을 가져왔습니다. 이 진술로 출애굽의 추정해보면, 솔로몬은 BCE 10C 중반에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있고 그것으로부터 480년 전에 출애굽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기에, 위의 구절은 BCE 15C에 출애굽 사건이 있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출애굽기 1:11)

출애굽기에서 진술하는 출애굽의 배경시기를 검토하면, 나일강 삼각주 지역에 "피람세스"(람세스의 집)이라는 도시를 건설한 것은 람세스 2세때의 일이며, 연대는 대략 BCE 13C 초반의 일입니다.
결국 바이블의 내부진술에서조차 시기가 엇갈려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의 재위시기나 람세스 2세에 대한 정보는 포탈에서 쉽게 검색가능하니 직접 확인해 보시지요.)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람세스라는 이름이 전혀 다른 시대적 배경에 한 번 더 등장하는데, 

"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그 아비와 형들에게 거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세스를 그들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고" (창세기 47:11) 

엽기적이게도 출애굽보다 400년 이상 앞서 있어야 하는 시기에 람세스라는 이름이 등장하며, 위의 진술로부터 출애굽의 시기를 추정해보면, 솔로몬 사후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이 대립하고 있던 시기에 출애굽이 있었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진술입니다. 
내친 김에 이야기를 조금 더 끌어가면 바이블에 "바로"(즉, 파라오)라는 말이 무수히 등장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당대의 파라오의 실제 이름은 제시하지 않고(또는 못하고) 있으며 위에 제시한 시기가 맞지않는 람세스와 한~~참 후대의 시삭, 느고(이들은 대충 시기가 맞습니다.) 등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위의 상황으로부터 간단히 추측(레이니썬만의 추측은 아니며 사실 구약학에서는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해보면 (donbosco님의 입장에서는 꽤나 과격한 내용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막연히 등장하는 "바로" 또는 "람세스"는 "옛날에...." 정도의 의미만을 가지며, 실제로 바이블이 기록된 시기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시대상황이 진술되는 시기 즉, 시삭, 느고 등이 등장하는 시기라는 결론을 내려볼 수 있으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지목되는 시기는 요시아 왕의 시기입니다.

결론적으로, 바이블은 역사적 사건을 기술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의 역사와 비교해보면 허술하기 짝이없는 옛날 이야기일 뿐입니다.


2. 후대에 기록되었어도 역사적 사실일 수 있다?

출애굽은 요시아와의 필요(또는 요시아왕때의 야훼숭배 제사장들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설화입니다. 바이블의 진술과는 매우 다르게 야훼신앙이 고대 이스라엘의 신앙에서 절대적이지 못하였으며(야훼 신앙의 정점을 달리던 요시아 왕 시기의 이스라엘의 영토를 '아세라'-셈족 설화에서 최고신의 아내의 자리를 차지하는 여신의 이름이며, 바이블에서는 사악함의 상징이기도 하지요.- 상의 분포로 추정할 정도였으나, 야훼 신앙 제사장들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요시아를 대신해 정치권력에 등장하면서 야훼 신앙이 이스라엘의 주도적 신앙으로 굳어진 것 뿐이지요.) 야훼 숭배 제사장들이 요시아왕의 섭정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같은 민족이라는 개념조차 희박했던 여러 집단에게 하나의 민족이라는 의식을 주입하기 위해서 정착된 설화가 야곱에서부터 출발하는 출애굽 설화입니다. 
더불어, 가나안 정복전에 등장하는 지명은 대부분 출애굽 설화의 배경시기에는 폐허였거나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지역(중요 정복지역으로 기술되기에는 너무나 규모가 작은 지역)이었으나 요시아 왕때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그 지명이 모두 중요 거점에 해당하는 지명이며 실제로 요시아 왕때 그 지역 중 일부를 정복하며 영토를 확장하게 됩니다. 따라서, 출애굽 후에 이어지는 가나안 정복전의 의미는 요시아 왕 때 정복하고 싶었던 지역에 대해 '과거에 우리 신으로부터 허락받은 곳이니 수복해야 하며, 당연히 우리의 신이 그곳을 정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는 당위성을 주입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설화입니다. 

결론적으로, 요시아왕때 민족주의 운동의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요시아왕때를 배경으로 기술된 설화이기 때문에 당연히 출애굽 사건은 역사적 사건이 될 수 없습니다.


3.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조작된 설화에 속을리는 없다?

설화라는 것은 항상 실제를 반영합니다만, 실제를 사실적으로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바이블이 기술하는 출애굽 사건 역시 바이블에 정착되기 전의 어떤 사건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상식이며, 실제로 그것을 진지하게 추정해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흔히 받아들여지고 있는 주장은 이집트의 일부 지역을 지배했다가 가나안 지역으로 축출당한 셈족 집단인 힉소스족(요시아왕의 시기를 기준으로 하면 대략 1000년정도 이전의 사건이기에 출애굽설화와 같은 형태로 변형되는 것이 그리 이상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에 대한 기억의 반영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출애굽 설화는 과거에 발생했던 사건의 설화적, 신비주의적 반영이며 그 설화의 틀에 야훼 신앙, 이스라엘 민족주의를 배경으로 하는 정복전 등이 가미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4. 고고학은?

20세기 초중반까지 중동고고학 또는 성서고고학의 조류는 땅을 파다가 깨진 접시 하나만 나와도 바이블과 연관짓는 것이었으며 고고학적 발굴이 있을 때마다 바이블이 역사적인 근거가 탄탄한 문서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현재 기독교계에서 '바이블이 고고학적으로 증명되었다'라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는 것은 이 시기의 주장이라 보면 됩니다.), 현재의 조류는 고고학적 검토 후에 바이블과 비교해봐야 한다는 쪽이 우세하며 보통 '최소주의'라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앙이 아닌 학문이라면 당연히 이쪽으로 갈 수 밖에 없겠지요.) 이런 흐름 속에서 재검토 된 "성서 고고학의 결론은 출애굽 사건은 없었다." 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결론이며, 우리나라에 10년 쯤 전에 출판되었던 (지금은 절판되어 새 책을 살 수는 없지만 대형 도서관을 검색해보면 이 책을 보유하고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라는 책으로부터 이런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이라는 이스라엘의 고고학자 입니다.) 다음은 이 책에서 가나안 정복전에 해당 부분 중 일부를 발췌해놨던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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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에 의한 가나안 정복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여리고성 역시 실제의 고고학과 만나면 단지 "낭만적인 환상"일 뿐입니다.

 

우리가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가나안의 모든 도시에는 방어시설이 없었고 무너져 내릴 성벽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여리고의  경우 기원전 13세기에는 주민이 거주했던 흔적이 없으며 기원전 14세기의 후기 청동기 시대 초기에 건설된 주거지는 별로 중요성이 없는 작고 작고  빈약한 규모였으며 방어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이 거주지 터에는 또한 파괴의 흔적도 없었다. 따라서 이스라엘 군대가  언약궤를 앞세우고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주변을 행진하며 전쟁나팔을 불어 여리고의 높고 튼튼한 성벽을 무너뜨리는 유명한 장면은 간단히 말해서 낭만적인 환상이었다.

                                                                                                                      ---<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104쪽 ---

 

 

바이블에 여리고와 함께 등장하는 아이성에 관한 것입니다만.. 아이성의 정복전 역시 단지 설화일 뿐이지요.. (사실 '아이'라는 말의 의미는'폐허'이며, 애초 성을 지을 때 '폐허'라고 지을 사람은 없겠지요.. 당연히, 후대에 '폐허'를 본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며 정복전 역시 후대에 만들어진 설화일 뿐입니다.)

 

학자들은 예루살렘 북동쪽 산간 지방의 동쪽 측면에 위치한 키르베트 에트-텔의 대형 언덕을 아이의 고대 유적지로 간주했다. 벧엘 바로 동족에 있는 이 유적지의 지리적 위치는 성경의 설명과 거의 일치한다.(중략)

프랑스에서 교육받은 팔레스타인 전문 유대인 고고학자 유디트 마르케트-크라우제는 1933년과 1935년 사이에 에트-텔에서 대대적인 발굴작업을 진행하여 후기  청동기 시대에  가나안 사회가 붕괴되기 1000년 이상 전인 초기 청동기 시대의 거대한 도시유적을 찾아냈다. 후기  청동기 시대의 토기 파편이나다른 주거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1960년대에 이 유적지를 다시 발굴했을 때도 결과는 같았다. 여리고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이  정복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대에 아이의 유적지에는 주민이 살지 않았다.

                                                                                                            ---<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104쪽~105쪽 ---

 

 

기브온이라는 동네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학계 전체가  기브온 유적지로 간주하는, 예루살렘 북쪽의  엘-지브 마을의 언덕을 발굴한 결과 중기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의 유적은 발견되었으나 후기 청동기 시대의 유적은 없었다. 고고학자들이 그비라, 브에룻, 기럇-여아림 등 다른 세개의 "기브온" 도시  유적지를 조사한 결과 동일한 양상이 드러났다. 어느 유적지에도 후기 청동기 시대 유물은 나오지 않았다.

                                                                                                                      ---<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105쪽 ---

 

여호수아는 도대체 사람이 살지않는 동네에서 무엇을 정복한 것일까요..? ^^;;

 

결국은 성서 고고학계에서 가나안 정복전을 부정하기에 이릅니다.

 

학계는 불과 얼마 전에 정복 이야기를 마침내 포기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 중동과 동부 지중해의 다른 여러 지방에서 발굴된 증거는 벧엘과 라기스, 하솔 및 기타 가나안 도시를 파괴한 세력이 반드시 이스라엘 인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105쪽 ---

 

 

 

ps. 고고학적 연대

 

초기 청동기 시대                        BCE 3500~2200

중간 청동기 시대                        BCE 2200~2000

중기 청동기 시대                        BCE 2000~1550

후기 청동기 시대                 BCE 1550~1150  (바이블에 기초한 여호수아 정복전의 시기)

철기시대 1기                              BCE  1150~900

철기시대 2기                              BCE    900~586

바벨로니아 시대                         BCE    586~538

페르시아 시대                            BCE    538~333

                                                                               ---<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33쪽 ---

----------


5. 마지막으로

donbosco님이 무엇을 믿건(하늘을 날아다니는 용이 있다고 믿건,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건, 우주의 중심이 지구라 믿건, 초능력을 가진 존재가 세상을 만들고 나중에 말아먹을 것이라 믿건) 타인이 왈가왈부 할 것은 못됩니다. 헌법은 분명 개인의 사상의 자유, 종교의 자유 등을 보장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개인적 믿음과는 달리 타인에게 '그것이 사실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당연히 타인이 왈가왈부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타인에게 '그것이 사실이다'라 주장하려 한다면 당연히 의심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donbosco님의 의심'은 전후가 뒤바뀐 쌩뚱맞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사실 특정 사상, 종교 등에 빠진 사람들이 자주 범하는 오류이며, 나 역시도 '개독'이었을 시절에는 똑같은 오류를 범했었지요.. ^^) 내 경험에 비추어 조언하자면, 아마 바이블 안에 'donbosco 님의 의심'에 대한 답이 있을겝니다. 바이블을 치밀하게 읽어보세요. 그래도 여유가 된다면 여러 버전의 바이블을 비교해가면서 읽어보세요. 그래도 여유가 된다면 주변 역사와 비교해가면서 읽어보세요. 스스로 찾지 못한 답은 의미가 없으니 스스로 찾아보시지요.

개인적으로는, "의심하는 것을 죄악시 하는 믿음"은 "근거가 없는 낭설"과 동의어라 생각합니다만..
의심은 되지만, 천국이 탐난다면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믿는 것을 추천합니다.
의심은 되지만, 지옥이 두렵다면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믿는 것을 추천합니다.
뭔가 막강한 능력을 가진 존재가 합리성과 보편성을 무시하고 나에게만 던져줄지 모르는 사탕이 탐난다면 열심히 믿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사후세계에 대한 탐욕, 초월적 존재의 편애를 놓으면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될겝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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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안마님의 댓글

no_profile 회전안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정리를 잘해 주셧네요.

캄사!emoticon_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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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라님의 댓글의 댓글

케일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moticon_001
하도 정리를 잘 해주셔서 다른 사람이 더이상 할말이 없다니깐요!! emoticon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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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un님의 댓글의 댓글

rainysun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뻔한 내용인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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