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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개독의 성시화운동과 공직이용 선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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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화운동과 공직이용 선교활동  

서재영(조계종 불학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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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직자의 종교차별과 성시화운동

이명박 정부 들어 잇따라 터진 종교편향과 차별에 대해 정부는
 ‘단순한 실수’라고 말한다. 그러나 최근 반복되는 종교차별
사례들을 살펴보면
복음정부를 만들기 위한 치밀한 계획아래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왔다는 정황이 포착된다.
 
그 전면에 있는 것이 바로 독선적 개신교 지도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성시화(Holy City)운동이다.
성시화운동은 도시 전체를 하나님의 영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조직된 것이 홀리클럽(Holy Club)과 성시화운동본부이다.

홀리클럽은 시장․ 지검장․ 언론사 간부 등 지역의 고위 공직자와
기관장을 중심으로 조직된 선교조직이며, 현재 40여개 도시에
홀리클럽과 성시화운동본부가 활동 중에 있다.

서울을 봉헌한 이명박 시장, 시 예산의 1%를 선교를 위해 사용하겠던
포항시장, 교동협의회를 구축하여 교회와 행정조직을 묶으려던
성북구청장, 인천을 복음도시로 만들겠다는 인천시장,

경찰복음화에 나선 경찰청장, 여수세계박람회를 복음박람회로
만들겠다는 여수시장, 공문시달 시스템을 이용해
기도회 참가를 독려하고 근무시간에 통성기도를 한 서울시교육감 등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잇따르고 있는 고위 공직자들의
종교편향적 행보와 공직을 이용한 선교행위는 모두
성시화운동이라는 범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2. 신정일치를 꿈꾸는 선교운동

성시화운동은 72년 김준곤 목사에 의해 춘천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그는 한 도시만이라도 완전히 복음화 시키겠다는 목표로
이 운동을 시작했지만 20여 년간 별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95년 전용태 장로가 춘천지검장으로 부임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평신도 중심의 홀리클럽과 목회자 중심의
성시화운동본부가 조직되면서 이 운동은 활기를 뛰기 시작했다.

불교계에 이 운동이 알려진 것은 2004년 정장식 전 포항시장이
시 예산의 1%를 성시화운동에 사용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부터였다.
이때부터 성시화운동은 지자체를 장악한 개신교 기관장들에 의해
공개적인 선교운동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서울시 봉헌, 성북구청의 교동협의회 구성 등 공직을 이용한
선교행위가 잇따라 벌어진 것도 이 즈음이다. 성시화운동은
‘하나님의 백성 확보’,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하나님의 영토 확장’이라는 3요소로 압축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민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거나
‘청계천 복원은 하나님의 역사’라고 발언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서울을 신의 영토로 공포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 성시화운동은 시민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고,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통치되는 하나님의 영토를 만드는 운동으로 정의된다.
따라서 성시(聖市)가 되면 모든 시민이 성경을 생활표준으로 삼고,
시의회· 행정· 사법 등 모든 기관이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는
기독교 도시로 변하게 된다. 타종교인이 할 수 있는 선택이란
신자가 되거나 딴 곳으로 이주하는 것뿐이다
.

춘천만이라도 하나님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성시화운동의
소박한 이상은 칠성운동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것으로 확장된다. 성민(聖民), 성가(聖家),
성회(聖會), 성직(聖職), 성사(聖社), 성국(聖國), 성세(聖世)라는
칠성운동은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에서 시작해서
가족과 직장의 모든 구성원을 선교하고, 나아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을 기독교화 하는 운동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나라 전체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성국운동으로 확장된다.

대통령의 종교편향과 경찰청장의 경찰복음화 운동, 청와대
경호차장의 정부복음화 발언 등은 성시화운동이 정부복음화라는
국가적 차원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성시화운동의 실천전략

사회의 모든 영역을 기독교화하기 위해 성시화운동본부가 구사하고 있는
실천전략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거리청소와 같이 지역 밀착형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 홀리클럽의 경우
구청과 협력해 구역 내의 모든 교회와 구청이 합동 거리청소를 시행했다.
교회와 관청이 결합해 시행하는 행사는 동장과 통장 등 지역의 행정조직과
교회의 접촉을 공식화시키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선교가 진행된다.

그러므로 청소나 불우이웃돕기 등은 어디까지나 선교전략에 불과하고
궁극적인 목적은 성시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둘째, 성시화운동의 중요한 동력은 국회의원․ 시장․ 검사장
․ 판사․ 언론사 간부 등 지역의 실세 기관장들로 구성된 홀리클럽이다.
성시화운동은 바로 이들의 공직이 갖는 사회적 영향력을 통해
공적 영역에서 진행된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공직자들의 행보는
공직을 이용한 선교라는 성시화운동의 전략을 여실히 반증하고 있다.

셋째, 교회와 공공기관을 행정적으로 결합시켜 지자체의 행정력을
선교에 활용하는 것이다. ‘교동협의회’, ‘교구협의회’, ‘교시협의회’
등으로 불리는 협의체들은 이런 차원에서 조직된 기구들이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구청 관내의
동사무소와 교회를 연결하고 지자체의 행정력과
예산을 선교에 활용하려 했다. 그리고 교동협의회 같은 조직이
구청단위나 시 단위로 확대된 것이 바로 교구협의회나 교시협의회이다.
서울교시협의회 회장 정인도 목사는 25개 교구협의회와
522개 교동협의회를 활성화시켜 성시화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4. 성시화운동의 문제

성시화운동이 사회 전체를 기독교화하겠다는 배타적 목적을 위해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벌이는 것인 만큼 이 운동은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갖가지 갈등을 조장하게 됨은 물론이다.

첫째, 기독교공화국 건설이라는 배타적 이념이다. 김준곤 목사는
 “각 학교 교실에서 성경이 필수과목처럼 배워지고 국회나 각의가
모일 때도 주의 뜻이 먼저 물어지는” 사회를 꿈꾼다.

이는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사회의 모든 영역을 기독교화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이처럼 공존의 가치를 버리고 유일신이
지배하는 신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종교적 다원성과 사회의
평화를 깨는 반사회적 운동이 아닐 수 없다.

둘째, 특정 종교에 의한 사회와 국가의 사유화이다. 성시화운동의
가장 큰 특징이 홀리클럽이라는 기관장 모임을 통해 선교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조직과 예산,

공무원과 같은 행정인력이 선교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김준곤 목사는 “학교는 주일 학교화 되고, 교사는 주일학교 교사화 되고,
학구는 곧 교구가 되며 춘천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와 성경과 성령에 의해
다스려진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성시화운동이 가진 문제점 중에 하나는 공직자와 공공기관을
선교도구로 사유화하는 것이다.

셋째, 헌법에 명시된 정교분리 원칙의 파괴이다. 성시화운동은
정치를 포함해 사회의 모든 영역을 기독교화하는 신정일치를 꿈꾸므로
이것은 대한민국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정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되는
헌법파괴행위다.

다종교사회에서 특정 종교와 정치가 결합된다면 종교편향과 차별은
불을 보듯 뻔하다. 뿐만 아니라 특정 종교와 정치의 결탁은 정치를
독선적 신념으로 오염시키고, 종교는 현실적 욕망으로 덧칠될 수밖에 없다.

넷째, 공직자의 권위와 행정역량을 이용한 종교차별적 선교이다.
성시화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장 모임인 홀리클럽은 당시
춘천지검장이었던 전용태 장로의 주도로 설립되고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막강한 권위를 가지고 있는 공직신분을 이용해 선교활동을 하고
홀리클럽의 세력을 확장시켜 나갔다. 전용태 장로는 지검장의 신분으로
시장, 법원장, 신문사 사장, 대학 총장, 안기부 지부장 등 80%에 달하는
기관장들을 결집시켜 매주 관사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양인평 장로 역시 지검장 신분으로 강원불교신도협회장까지
개종시켰다고 자랑하고 있다. 만약 이들이 공직자가 아니라
일반인이었어도 이런 일이 가능했을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조직은 분권과 균형, 견제와 감시를 위해 삼권이 분립되어 있다.
그러나 홀리클럽은 시장․ 국회의원․ 검찰․ 언론사까지
종교적 신념을 위해 결합해 있다. 따라서 홀리클럽은 복음을
목표로 모든 권력을 하나로 통합한 권력의 블랙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권력분립이라는 사회적 합의와 틀을 깨고, 자신들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창출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는 우리사회에서 견제와 감시라는 자정기능을 마비시키고
권력의 집중과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종교적 신념은 성직자와 종교적 진리에 의해서 확장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정치권력에 의탁하여 진행된다면 그것은 선교가 아니라
강제이며, 사회적 폭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대한민국 전체를 기독교 국가로 만들겠다는 성시화운동은
종교 간의 화해와 공존을 위해 멈추어야 하며,
고위공직자들이 성시화를 위해 홀리클럽에 가입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정교분리에 위배되는 것이므로 탈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개독교박멸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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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님의 댓글

no_profile 사람답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교일치.... 참나..!!

중세 암흑시대...
거꾸로 가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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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케일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면총각!
중세 암흑시대...
케일라 아줌마는 이런말 몰라!!! emoticon_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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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님의 댓글의 댓글

mego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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