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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을 토벌한 안중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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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양 여운형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4,843회 작성일 12-05-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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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근현대사는 얼마나 '신기묘묘'하게 얽혀 있는 것일까? 윤보선의 작은 할아버지 집안이 유명한 친일파이며 그 중 한 명이 비록 국모의 자격은 없는 여자지만 그래도 일국의 왕비였던 명성황후를 죽인 낭인이었으며 백범 김구도 광복 직후 '테러집단'을 조직해서 유지하고 있었다는 사실들.... 새로운 사실을 접할 때마다 정신이 아득해지기까지 한다. 그리고 작년에 오마이뉴스에서 읽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안중근 의사와 그의 부친은 동학농민군을 토벌하는데 앞장 섰고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한다.

당시, 오마이뉴스에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연재한 분이 썼던 '백범 김구 평전', '단재 신채호 평전', ' 만해 한용운 평전'은 언젠가는 꼭 한번 읽어야 할 책 리스트에 올라 있는데 글쎄?



당시 양반이어서 지배 계층이었던 안중근 의사가 동학농민군을 토벌한 역사적 사실과 민씨 일가의 전횡, 그리고 지배층을 유지하기 위하여 동학농민을 척결하려고 이 땅에 왜군을 불러들인 명성황후. 안중근 평전을 쓴 그 분은 안중근 의사가 국채보상운동이나 자신의 사재를 털어 장학재단을 만들었다는 것으로 안중근 의사를 변론하던데 글쎄? 그렇다면 독립문을 만드는데 사재를 털었고 독립신문을 만들었던 이완용은 어떻게 해석이 되야 하나?


DJ 정권 초기, 고종의 밀서를 가지고 간 이준 열사가 분기탱천해서 할복자살한 것이 아니라 감기에 걸려 허무하게 임종을 맞이했다는 새로운 역사적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어났었는데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이 지배층 논리에 의한다면, 그의 행동은 조선의 지배층의 '존속'을 바란 것이지 당시 조선의 지배층에게 가렴주구를 당했던 이 땅의 민중들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역사적 사건' 아니었을까?



내 자신의 비겁에 대한 비웃음이 슬쩍 내 입술을 스치고 지나간다. 명성황후와는 달리 이 땅의 민중들에게 너무도 추앙받고 있는 안중근 의사이다 보니 '안중근도 명성황후와 같은 반열' 즉, '반 민중적 반 민족적 인사'라고 감히 말 못하는 내 자신의 비겁에 대하여 말이다.



안중근 의사의 동학농민군 토벌의 역사적 사실을 떠올리다 보면 반사적으로 떠올려지는 인물이 있다. 바로 김삿갓. 동학민란과 같은 성격의 민란인 홍경래 민란. 그 홍경래 민란에서 당시 황해도 선천부사였던 김익순은 민란군에게 투항한 죄로 나중에 처벌을 받는다.


그리고 그 김익순의 행적을 비판하라는 시제의 백일장. 그 백일장에 참석한 감삿갓이 김익순이 자신의 할아버지인지 모르고 붓으로 그를 농단하였고 그 속죄 또는 체제에 대한 반항으로 평생을 쓰게 된 '삿갓'.


민란을 토벌한 양반은 여전히 좋은 세월을 누리고 있었고 민란에 항복한 양반은 역적이 되어 세상을 등지던 역사의 아이러니의 두 주인공 안중근 의사와 방랑시인 김삿갓.


민중을 가렴주구하던 지배층에 대항하여 떨쳐 일어나 민란을 일으킨 그 민중을 지배층의 논리로 토벌하던 인물이 백여년이 지난 현실에서 민중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 아이러니. 일본에 대한 지극한 컴플렉스가 그 탓이라면 탓일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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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안마님의 댓글

no_profile 회전안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쓴 글인지 참 일리는 잇네요...

출처는 밝히셔야지요.

그래서, 저는 민족주의 보다는 계급적 성향을 갖고 있지요.

빨갱이 인증샷 확실히 해볼까요?emoticon_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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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님의 댓글

no_profile 사람답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글도 아닌 타인의 글을 가져 오면서 출처도 안 밝히는 건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의 행동이지요.

그리고, 이런 글을 가져온 의도가 뭡니까..??
여기 사람들이 "민중","민중운동"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좋아할 것 같으니 가져 온겁니까..?

이준열사가 할복자살한 것이 아니라, 
감기로 사망(사실 이것도 추론이지만)했다고 해서,
이준열사의 활동이 달리 평가를 받아야 할 이유는 아닙니다.

마찬가지, 안중근의사가 동학농민군을 토벌하는데 참여했다고 해서,
(이것 역시 젊은 시절 아버지의 뜻을 따라 참여한 것-주도적 참여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음.)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겁니까..??

안중근의 젊은시절 동학농민군 토벌 참여 행위만으로,
그의 행적 전체를 "반 민족적" 이라고 하는건 잘못된 평가아닐까요..?
최소한, 동학 농민군 토벌 행위는 반 민중적일 수는 있겠으나,
이토 히로부미 사살까지 반 민족적 이라는 말에는 동의 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뉴라이트 애들 주장처럼 "안중근, 김구는 테러리스트"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글을 퍼온건가요..??


아무튼, 님에게 물어보고 싶군요.

전과 14범을 개독장로 라는 이유만으로 뽑아주자고 떠들어 대는 개독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개독 장로 대통령이 국민을 무시하고 벌이는 수많은 행태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반 민중적, 반 민족적인 행동이 아닌, 애국적이고 민중적인 행동으로 보였나요..?

일제시대, 신사참배에 참여하고 전투기까지 헌납한 개독들은 민중적이고, 민족적인 행위를 한거라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안중근의사는 카독입니다.
집안 전체가 아주 신실해서, 성당 건축에 온 집안이 나서기도 했습니다.
천주교학교를 진학해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세례도 받은 사람입니다.

이런 이유로 개독들은 독립운동에 개독들이 앞장섰다고 개구라를 펴는데 사용하곤 합니다.
개독들의 이런 주장은 어찌 생각합니까..???


답변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사이트와 관계없는 글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이번만큼은 남겨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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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님의 댓글

no_profile 그레이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을 총칼로 짓밟던 군사 독재 정권을 위해 기도회 열던게 니네 예수 구라 쟁이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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