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의 보고서 - 아직도 이런 구라가 돌아다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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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의 보고서를 발견한 고고학자는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빌라도의 보고서라는 소설을쓴 미국 미조리주, boonsville이라는 마을 출신의 W. Mahan 이라는 개신교 사기꾼 먹사가 존재할 뿐 입니다.
그는 바티칸 도서관에서 라틴어로 쓰여진 빌라도의 보고서라는 문서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이 1859년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이 보고서의 번역본을 구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목사에게 번역본을 구해줬다는 사람들(Henry Whyndaman, Peter Freelinhusen, C Vantberger)에 관한 흔적은 이 지구상 어디에서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모조리, 꾸며낸 사람들 이라는 겁니다.
Mahan 목사는 자신에게 번역본을 구해준 Peter Freelinhusen 이라는 자가 바티칸 도서관의 주임사서 라고
주장을 했지만 바티칸 도서관 측에서는 그런 이름을 가진 직원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도서관 사서 역시 지어낸 것입니다.
이 빌라도의 보고서라는 문서는 매우 낭만적이고 극적인 서체의 전형적인 19세기의 소설체 입니다.
후에 더 조사가 진행된 후에는 Mahan 사기꾼 먹사도 이 글의 원작자가 아님이 공식 밝혀졌습니다.
Mahan 먹사는 프랑스의 극작가 Joseph Mery가 1837년에 Revue de Paris 에 발표한 "Ponce Pilate a Vienne" 이라는 소설을 베껴 쓴 것 임이 공식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무튼 1879년에 Mahan먹사가 발표한 이소설은 미국에서 바로 베스트 셀러가 되었으며, 같은 시기에
또 다른 미국인 William Overton Clough는 이 소설을 "Tischendorf의 고문서 발견" 이라는 책에 포함 시키게 됩니다.
소설로 쓴 글이 고문서학자에 의해 마치 고문서가 발견이라도 된 것으로 변질돼 버린 경우입니다.
Mahan 먹사는 이 사기극으로 엄청난 돈을 벌게 되자 곧 바로 더 많은 날조 문서들을 발견해낸 것처럼 발표하기 시작합니다.
1884년에 Mahan 먹사는 적어도 12개의 날조 문서 (The Archaeological and the Historical Writings of the Sanhedrin, Talmuds of the Jews, Translated from the Ancient Parchments and Scrolls at Constantinople and the Vatican at Rome 등등)를 발표했는데 모두 빌라도 보고서와 똑같은 방법의 날조수법이 사용되었습니다..
Mahan 먹사는 자신이 직접 로마와 콘스탄티노플을 방문한것처럼 행세했으나,
곧 그의 글을 읽은 많은 사람들은 Mahan 먹사가 1880년에 쓰여진 Lew Wallaces 의 벤허를 베껴 쓴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Mahan 먹사는 법원에 고소 되어 일년간의 자격정지 처벌을 받았으나, 날조문서의 출판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사기범으로 고소된 자의 통장으로 인세 수익은 계속 들어오고 있는 셈이죠.
사기꾼은 바로 이런 법의 헛점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http://www.tertullian.org/articles/goodspeed_strange_new_gospels.htm#6
사람은 종교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종교는 사람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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