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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과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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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다연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2,183회 작성일 14-09-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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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바이블을 중도적 온건한 시각에서 해석하다보니 따분하게 느끼셨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제가 겪었던 개독과의 에피소드를 간추려 올려 봅니다.



개독과의 에피소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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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필자는 같은 직장의 어느 개독이 개독교의 교리를 충실히 이행하는 현장을 목격한 바가 있다.

그는 예닐곱 명의 동료들이 있는 곳에서 입가에 비웃음과 조롱을 섞어가며 얘기에 몰두하고 있었다.

내용을 잠깐 들어보니 다음과 같았다.

 

[어느 스님이 길가를 가다가 발을 잘못 헛디뎌 넘어질 상황에 처했다. 그러자 그 스님은 부지불식간에

‘어이쿠 하나님’ 하면서 불교의 불자인데도 기독교의 신을 부르며 넘어지더라는 것이었다.

요컨대 불교의 스님조차도 위급해지면 위대한 기독교의 신을 찾더라는 말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 어이없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소위 불교를 디스하고 싶어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예의 개독을 응시하며 조용하면서도 넌지시 말했다.

기독교의 신이 하나님입니까? 제가 알기론 여호와(개신교) 또는 야훼(가톨릭) 아닌가요? 하나님(하느님)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절대적인 존재이자 민족 신이죠.

 

이 때 얼굴색까지 바뀌면서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그의 표정을 뒤로 느끼면서 필자는 자리를 떴다.




개독과의 에피소드2 

에피소드1에서 소개한 바가 있는 개독과 우연히 같은 차에 타게 되었다.

필자는 그에게 지난번 무안을 준 것이 좀 미안해서, 그의 독실한 신앙심을 칭찬해 주었다.

그러자 언제 그랬냐는 듯 신이 나서 떠들어 대는 것이었다.

 

가만히 들어보니 마가복음 속의 내용을 이용하여 말하고 있었다.

요약하면
예수가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손을 못 쓰는 환자를 치료하는 행위야말로 사랑의 행위가 아니겠느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왜 마가가 이런 내용을 삽입한 것인지 의미는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한마디 해주기로 했다.

 

같은 내용의 마태복음을 보면 의미가 확연히 달라짐을 지적하면서 말하였다.

마가는 위 내용의 앞부분에 예수의 제자들이 무작정 이삭을 잘라먹으니 바리새인들에게 안식일에 못할 짓을 한다고 지적 받자

25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마가 2장)

라고 하며 예수가 안식일에도 주인이라고 한 점에 대해, 마태는 마가복음처럼 무작정 이삭을 잘라 먹은 게 아니라

시장해서 먹었다면서 다윗의 얘기에 맞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제사장의 이름이 틀린 것을 알고 마태가 일부러

그 이름을 탈락시키는 점을 말해 주었다.

그 때 그가 위의 파란 색 부분의 내용을 말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전체 내용을 뒤집는 마태의 무책임한 편집이다.

왜냐하면 바리새인들이 왜 예수를 죽이려는지 마가는 그 이유로 안식일에 일을 저질러 율법을 어기고 있음을

지적하지만, 마태는 신의 아들이 실수가 있을 리 없고, 오히려 완벽한 존재임을 강조하다보니 가장 중요한

[왜 예수를 죽이려고 하는지 그 이유가 없어져 버리는 어이없는 실수를 한다]며 필자는 그에게 상기시켜 주었다.

 

바리새인들이 왜 예수를 죽이려 하나요? 그는 낯을 붉히며 묵묵부답이었다.




개독과의 에피소드3 

모세는 유대인의 위대한 조상이자, 유대교와 기독교가 이 땅에 있게 한 근본적인 인물이다.  

지난달 전형적인 개독인과 식사하던 중,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지, 왜 기독교를 믿어야하는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여러 가지 표식을 주었다며 식당의 분위기와는 전혀 맞지 않는 말을 침을 튀기며 주장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약간 불쾌감을 느꼈지만, 애써 무심한 듯 그 표식 중에 한 가지만 알려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킬 때 모세를 통하여 여러 가지 기적을 보여주었는데,

그 중 한 가지를 말해주겠다고 했다.

 

모세가 가지고 있던 지팡이가 있는데, 그것을 바닥에 던지자 바로 뱀으로 변하더라는 것이었다.

그 옆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애굽의 술사도 지팡이를 던지자 이 역시 뱀으로 변했는데, 모세의 뱀이 술사의 뱀을
 
잡아먹어버렸다고 만면에 웃음을 머금으며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휴!

고금을 통틀어 인간이 죽은 식물성 나무로 살아있는 동물성 뱀을 만들 수 있는 사람도 없었고, 현대 과학으로

충분히 증명할 수 있듯이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즉 모세는 위대한 여호와가 함께해서 그렇다 쳐도(?)

인간인 술사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위 고사는 거짓이며, 나아가 성경의 내용도 거짓이라고 말하자

그는 얼굴이 붉그락푸르락 할 뿐이었다.

 

밖에서 보면 그저 동화 수준일 뿐인데, 어른이 그것도 지식인이 그것을 사실로 믿으려면 얼마나 세뇌되어야 할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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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님의 댓글

no_profile 사람답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거짓말에는 안 속아도, 황당한 거짓말에는 잘 속는다"고 하는 말이 딱 이지요.^^

 풍성한 한가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emoticon_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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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라님의 댓글

케일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독교는 그야말로 멀쩡한 사람도 바보, 죄인으로 만드니 기독교에 빠지면 지식이고 뭐고 다 소용 없더라구요!! emoticon_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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